제 목 '대한민국 바다의 지배자' P-8A 해상초계기 국내 인수식 [뉴시스Pic] 조회수 3
분 야 정치 게시일자 2024/07/04 15: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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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류현주 기자 = 해군은 4일 경북 포항시 해군항공사령부에서 해상초계기(P-8A) 국내 인수식을 열었다.

하성욱 해군항공사령관 주관으로 열린 인수식에는 신원식 국방부 장관, 양용모 해군참모총장 등 군 주요 직위자, 석종건 방위사업청장, 이강덕 포항시장 등 유관기관·단체장, P-8A 인수승무원과 해군항공사령부 장병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양용모 해군참모총장은 항공기 고유번호 명명식에서 P-8A 포세이돈 6대에 P계열 해상초계기 기종번호인 09에 도입 순서에 따른 일련번호 두 자리를 붙여서 각각 921, 922, 923, 925, 926, 927호기로 명명했다.

인수식 후 신 장관은 P-8A 923호기에 국내 첫 비행을 지시했다. 힘차게 이륙한 해상초계기는 첫 비행 임무 수행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신 장관은 P-8A의 임무완수 및 비행 안전을 기원하는 휘호식을 가졌다. 그는 '포세이돈 대한민국 바다의 지배자' 라고 남겼다.

P-8A는 현존하는 최신예 해상초계기로 대잠수함전, 대수상함전, 해상정찰·탐색 등의 임무를 수행한다. P-8A는 해상표적을 정밀타격할 수 있는 공대함유도탄, 잠수함을 타격할 수 있는 어뢰와 함께 적 잠수함을 탐지·식별·추적할 수 있는 음향탐지부표(소노부이) 120여 발을 탑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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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언론 뉴시스 ryuhj@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