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뉴시스] 강병서 기자 = 경북 경산시니어클럽은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주관으로 시행된 시장형사업단 초기투자비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소규모 매장 운영 등 소득을 창출하는 노인일자리 시장형사업단 육성을 위해 투자비와 홍보비, 인건비 등을 지원한다.

이번 공모사업에는 전국 1300여개 시니어클럽이 신청해 7개 클럽이 선정됐다.

경산시니어클럽은 '향기정담(情談) 국밥' 사업을 신청해 6000여만원을 지원받는다.

향기정담 국밥 사업은 노인들의 손맛과 비법을 활용해 조리된 음식을 판매한다.

정진석 경산시니어클럽 관장은 "베이비붐세대의 근로 욕구를 충족할 수 있는 양질의 노인일자리사업을 창출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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