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산림청, 조직 내 부패행위 원천 차단…기관 신뢰도 높인다 조회수 45
분 야 사회 게시일자 2024/07/02 16:20:36

2일 청·산하소속·기관장과 반부패 청렴대책 회의 개최
청렴도 향상 전담반 구성, 이행상황 모니터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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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 김양수 기자 = 산림청은 2일 청렴문화 확산과 기관 신뢰도 향상을 위해 청 및 산하·소속기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반부패·청렴 대책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11개 지방산림청, 5개 공공기관, 산림청 노동조합 등 각 기관장들이 참석해 직장 내 갑질, 예산 부당집행, 인사 위반 등 반부패 역량을 분석·진단하고 비리 근절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에 앞서 산림청은 조직 내 부패취약 분야 진단을 위해 소속 직원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고 직원이 참여하는 청렴도 향상 전담반 회의를 열어 부패취약분야 진단결과에 대한 컨설팅을 진행했다.

산림청을 비롯한 각 소속·산하기관에서는 컨설팅 결과를 반영해 각 기관에 맞는 반부패·청렴 세부계획을 수립해 건강한 조직문화 정착을 위해 역량을 모을 계획이다.

특히 청렴도 향상 전담반은 각 기관의 실행결과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이행상황을 꼼꼼히 확인할 방침이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부정·부패 위험성이 높은 분야는 중점관리를 통해 부패행위 발생을 원천적으로 차단할 것"이라며 "업무 투명성을 높이고 조직 내 청렴문화를 확산해 국민께 더욱 신뢰받는 산림청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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