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UST, 전·현직 대기업 경영진과 산학협력 논의 조회수 46
분 야 사회 게시일자 2024/07/02 15:46:48

2일 기계연구원서 산학협력자문위원회 개최
효성그룹 박상훈 고문 등 8명 참석, UST 산학협력 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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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 김양수 기자 =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UST)는 2일 한국기계연구원에서 전·현직 대기업 CEO 및 CTO 전문가들과 함께 산학협력 고도화를 위한 '2024년 제2차 UST 산학협력자문위원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산학협력자문위원회는 산업 수요에 기반한 교육 활성화를 위해 2020년 설치된 총장 직속 자문기구다.

위원회는 전 SK 하이닉스 사장 및 일진그룹 부회장을 역임한 효성그룹 박상훈 고문(위원장)을 비롯해 나노융합산업연구조합 홍순국 이사장(전 LG전자 사장), 아이싸이랩 이명성 대표(전 SK텔레콤 부사장) 등 분야별 전문가 총 8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자문위원회는 기업 수요 기반 특성화 교육을 제공하는 계약학과, 정부출연연구기관 이외 우수 연구기관의 UST 학사운영 참여 제도, 국가연구소대학 UST 고유 국제협력 모델 운영 등에 대해 논의했다.

또 국가전략 분야 산업계 재직자 대상 학위과정 운영 등에 따른 학생정원 증원 등에 대해 산업계 관점의 전문가 자문이 이뤄졌다.

김이환 총장은 "산학연의 교육역량이 조화롭게 더해진 R&D 고급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산업계 현장 전문가들의 의견을 폭넓게 듣고 국가연구소대학 기반 산학연 협력 강화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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