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강원 횡성 등 투자선도지구 사업 선정…"미래차 산업발전 시너지"
분 야 지방 게시일자 2024/07/15 10:30:40

국비 1000억원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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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뉴시스]서백 기자 = 강원 횡성군 등이 ‘2024년 국토교통부 주관’ 투자선도지구 사업 등에 선정돼 국비 1000억 원을 확보했다.

15일 강원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이번 ‘2024년 국토교통부 주관’지역개발 공모사업 중 투자선도지구에 횡성군과 지역수요 맞춤지원 사업에 삼척시가 각각 선정돼 1000억 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횡성군 투자선도지구는 ‘미래 모빌리티 거점특화단지’로 횡성읍 묵계리 일원 72만㎡(약 22만평) 부지에 총사업비 3522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특히, 모빌리티 R&D·제조구역, 이모빌리티 시험·인증 특화구역, 모빌리티 실증·체험구역으로 나누어져있는 이모빌리티 산업특화단지로 국내외 관련 모빌리티 기업의 투자를 유인하고 지방시대의 자생력을 확보할 예정이다.

또한, 삼척시 “가곡 온천마을 허브 정원 & 웰니스센터 조성사업”은 가곡면 오저리 일원 38,571㎡ 부지에 총사업비 47억 원을 투입하게 된다.

가곡유황온천은 캠핑장과 연계해 산악지형을 최대한 활용한 허브정원과 웰니스센터를 건립해 온천마을 리조트로의 단계적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도는 투자선도지구 공모사업 선정에 지난 2022년 속초, 2023년 동해, 양구, 양양에 이어 올해 횡성까지, 3년 연속 선정됐다.

김진태 도지사는 “횡성 투자선도지구는 도 미래차 산업발전에 시너지 효과를 주고 삼척 지역 수요맞춤은 관광객 유치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도에서는 지역소멸 위기극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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