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임실 친한F&B·임실생약, 중소기업 육성 '선도·돋움기업' 지정 조회수 53
분 야 지방 게시일자 2024/07/04 16: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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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뉴시스] 김종효 기자 = 임실군의 대표적 식육가공 기업과 건강보조식품 기업이 전북특별자치도의 선도·돋움기업에 선정돼 기술개발 등 각종 지원을 받게 됐다.

군은 관내 기업인 ㈜친한F&B(대표 정승관)가 전북자치도 지정 최고등급인 '선도기업'에 선정됐으며 30년 전통의 건강보조식품 기업 임실생약 영농조합법인(대표 심재석)은이 '돋움기업'에 지정됐다고 4일 밝혔다.

선도 및 돋움기업 지정에 따라 기술개발과 공정개선, 마케팅 등 분야에서 친한F&B는 5년, 임실생약은 3년 동안 각각 지원을 받게 됐다.

이는 전북자치도의 '중소기업 성장사다리 육성체계'에 따른 사업으로 기업규모와 성장단계를 구분해 중앙정부 기업육성사업과의 연계를 강화하자는 취지는 담고 있다.

도내 중소기업을 돋움기업, 도약기업, 선도기업, 스타기업, 글로벌강소기업 등 5단계 성장 단계별로 구분해 지원함으로써 육성해 간다는 전략이다.

최고등급 선도기업에 지정된 친한F&B는 지난 2018년부터 임실에서 식육가공기억으로 첫발을 내디딘 후 현재는 임실을 대표하는 식육가공기업이 됐다.

돋움기업으로 선정된 임실생약 영농조합법인은 지난 1992년부터 약용작물을 연구·재배·가공해 건강보조식품을 제조하는 30년 전통의 유망한 건강보조식품 회사로 각광받는 곳이다.

심민 군수는 "중소기업 성장사다리 육성사업에 참여하는 관내 기업들이 지역을 대표하는 유망 중견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관내 기업으로서 자부심을 갖고 치즈 등 특산품을 활용한 제품을 다양하게 개발·판매함으로써 전국적인 기업으로 발돋움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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