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허식 딜로이트안진 고문, 함안군에 고향사랑기부금 전달 조회수 9
분 야 지방 게시일자 2024/07/02 16:5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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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뉴시스] 김기진 기자 = NH농협중앙회 경남 함안군지부장을 지낸 허식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 고문이 2일 함안군을 찾아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했다.

허 고문은 2018~19년 농협함안군지부장으로 근무했고 2020년 농협중앙회 부회장직을 끝으로 정년퇴임 한 후 올해 4월 초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에 재취업했다.

허 고문은 재취업에 따른 감사의 표시로 함안군 발전에 기여하고자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허 고문은 "저출생 고령화로 지역 소멸 문제가 급부상하고 있어 해결책 중의 하나로 법제화된 고향사랑 기부제가 활성화되길 희망한다"며 "많은 분들이 함안군을 포함한 우리 고향농촌을 살리는데 적극 동참해 주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강호동 농협중앙회장 취임 일성으로 주창하는 '희망농업·행복농촌'을 위한 작은 밀알이 되는데 고향사랑기부제가 역할을 하도록 도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가 있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기부를 통해 함안군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의 마중물이 돼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부해주신 소중한 기부금은 군민들이 공감하는 사업을 발굴해 고향사랑 기부문화가 정착되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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