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유이 "가만 안 둔다, 계정 삭제"…게임 해킹범에 분노
분 야 사회 게시일자 2024/08/22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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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최인선 인턴 기자 = 게임을 하기 위해 피시방에 간 유이가 아이디를 해킹당해 분노했다.

지난 17일 유이의 유튜브 채널 '유이처럼'에 '유이ㅣ게임을 하러 왔는데 잘 먹고 갑니다 (feat. 계정해킹)ㅣPC방ㅣ고기맛집ㅣ해킹ㅣ슈게임ㅣ먹방ㅣ유이처럼'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공개된 영상에서 유이는 고기를 직접 구워주는 PC방에 갔다. 유이는 "진짜 와보고 싶었던 곳이 있었다. 정말 특이한 PC방이 있다는 얘기를 듣고 한번 그곳을 가보려고 왔다"며 PC방으로 향했다.

PC방 결제 방법과 음식 주문 방법을 배운 유이는 "어느 정도로 오랜만이냐면 대학교 때 과제한다고 들어왔다가 과제 안 하고 게임하고 과제 못한 기억이 있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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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이는 "나는 게임을 하러 온 게 아니라 삼겹살을 먹으러 온 것"이라며 "나는 대식가라기보단 음식을 좋아해서 많은 분들과 (음식을) 나눠 먹는 걸 좋아한다"며 삼겹살, 목살, 비빔면 등 다양한 음식들을 주문했다.

먹방을 시작한 유이는 "고기 너무 맛있다. 나 이렇게 두꺼운 고기 진짜 좋아한다. 근데 이런 거 진짜 가게에서 잘 안 판다. 여기 PC방 맞잖아? 이걸 먹으면서 어떻게 게임을 하시지"라며 감격했다.

이어 자동차 게임을 하던 유이는 동일한 계정이 로그인을 시도해 연결이 해제되었다.

그는 "지금 누가 내 아이디로 (게임) 하고 있다는 거냐"며 "이거 경찰에 신고하면 되냐. 이 아이디 쓰고 있는 사람 내가 가만 안 둔다"며 분노했다.

사실 그전에도 유이는 풍선 게임에서 회원 가입을 시도했지만 "이미 가입된 아이디"라고 나왔다. 비밀번호 재설정을 시도했으나 결국 아이디가 정지되어 분노했다.

유이는 "이거를 우리가 어떻게 할까. 없앨까?"라며 계정을 완전히 삭제했다. 이어 유이는 "진짜 남의 아이디 같은 거 도용하지 말라”며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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