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사야♥' 심형탁, 탯줄 자르기 공포에…
분 야 연예 게시일자 2025/01/13 10:5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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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정서현 인턴 기자 = 배우 심형탁과 히라이 사야 부부가 출산을 2주 앞둔 일상을 공개한다.

15일 오후 9시30분 방송되는 채널A 예능물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에서는 심형탁과 사야가 2주 후 태어날 2세 새복이(태명)를 위해 아기 용품을 정리하는 하루가 펼쳐진다.

이날 심형탁은 사야와 함께 요가를 한다.

그는 사야의 허리를 문질러 주면서 운동을 도와주던 중, "혹시 자는데 방해된 건 없었어? (나) 힘들면 코 골잖아"라고 걱정한다.

이어 "2주 뒤면 이 집에 한 명이 더 생긴다"며 벅찬 마음을 내비친다.

또한 "의사 선생님이 먼저 번에 '아빠가 되려면 다들 탯줄을 자른다. 한 번에 안 잘릴 수 있으니 그것 때문에 공포심을 느끼지는 말라'고 하셨는데, 난 아직도 무섭다"고 고백한다.

그러자 사야는 "탯줄을 곱창이라고 생각해"라고 조언한다. 이에 심형탁은 "아, 곱창"이라면서 고개를 끄덕인다.

잠시 후, 심형탁은 벌떡 일어나 "더 이상 미룰 수 없다"며 거실 복도를 가득 채운 아기 용품 정리에 돌입한다.

얼마 후 그는 화장실에 들어가 한참을 나오지 않는다. 사야는 남편이 보이지 않자 여기저기 찾다가 심형탁을 화장실에서 발견한다.

심형탁은 피부 관리용 마스크를 쓴 채 눈을 붙이고 있었다.

이에 대해 그는 "나중에 (새복이의) 유치원, 초등학교 입학식에서 '나이 하나도 안 먹었네'라는 소리를 듣고 싶어서"라고 답한다.

사야는 심형탁에게 "더 인기 많을 것 같은데?"라며 반전 이유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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