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뉴시스] 양영전 기자 = 제주 서귀포시는 '2025년도 공공 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시는 상반기 공공 일자리 사업에 총 53억원을 투입한다.

모집기간은 공공근로와 청년 희망이음 일자리 사업의 경우 이날부터 내년 1월7일까지,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은 1월2일부터 10일까지다.

모집 인원은 공공근로사업 652명,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 9명, 청년 희망이음 일자리 21명 등 3개 분야 총 682명이다.

공공근로사업과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은 제주도에 주소를 둔 18세 이상이면 신청할 수 있고, 저소득층, 장기 실업자 등 취업 취약계층을 우선순위로 선발한다.

청년 희망이음 일자리 사업은 서귀포시에 주민등록을 둔 19세 이상 39세 이하 미취업 청년 중 사업별 자격 요건이 적합한 자에 한해 신청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시 본청 담당 부서와 읍면동 주민센터 누리집에 게재된 공고문을 통해 사업별 모집 시기와 인원, 사업 내용 등 상세 조건을 자세히 확인 후 지원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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