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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자재 없어져 CCTV 돌렸더니…남성 다가와 '쓱'
매장 앞에 배달된 식재료를 도난 당했다는 한 자영업자의 사연이 알려졌다. 4일 자영업자 온라인 커뮤니티 '아프니까 사장이다'에는 "택배 도난 조심하세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가게 운영 1년 차 사장이라고 자신을 소개한 A씨는 "퇴근 후 온 택배, 정리하러 가기는 그래서 놔두고 아침에 출근했더니 배달 포장용기의 속껍질이 나와있었다"며 운을 뗐다. A씨가 놀라 내부를 확인하자 식재료는 사라져 있었다. A씨가 공개한 CC
남민주 인턴기자2024.04.05 15:52:59
농촌 빈집들 밤손님, 잡고보니 최근 출소한 동종 전과자
인적이 뜸한 밤 시간대 농촌 마을의 내 빈집에서 금품을 훔친 40대 남성이 또 쇠고랑을 찼다. 전남 나주경찰서는 특정범죄가중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절도) 혐의를 받는 A씨를 구속송치했다고 5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월까지 나주와 광주 일대 주택·비닐하우스·농막에서 5차례에 걸쳐 생활용품 등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일정한 주거지·직업이 없는 A씨는 낮에는 주로 숨어지내고, 밤에 문이 잠기지 않은 농촌
변재훈기자2024.04.05 14:50:18
강릉서 숨진 채 발견된 8세 남아…아동학대 의심
강원 강릉시 노암동 한 다가구 주택 방에서 숨진 채 발견된 8세 남아가 열흘 전에 이미 아동학대 의심 신고가 접수된 것으로 드러났다. 4일 오전 11시 22분쯤 강릉시 노암동 한 다가구 주택 방안에서 A군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 및 소방당국에 따르면 A군의 어머니가 이날 '아이가 자다가 숨을 쉬지 않는다'는 119에 신고가 접수됐다. 하지만 출동한 구급대원과 경찰이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에는 이미 A군은 숨진 상태였다.
이순철기자2024.04.05 07:52:07
플라스틱 고리에 낀 상어…"오래 못 살 것"(영상)
호주의 바다에서 플라스틱 고리가 몸에 끼어 고통받는 상어가 포착됐다. 영상을 촬영한 스쿠버 다이빙 센터는 소셜미디어(SNS)에 영상을 공유하며, 해양쓰레기 문제에 대한 관심을 촉구했다. 2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 등 외신에 따르면, 영상은 지난달 31일(현지시간) 호주 뉴사우스웨일스주(New South Wales·NSW) 중북부 해안에서 촬영됐다. 영상 속 상어는 고리가 몸에 끼어 등쪽 피부가 움푹 패였고, 옆 지느러
현성용기자2024.04.05 06:00:00
폭우에 천장 와르르…물바다로 변한 인도 공항(영상)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시간당 50mm 이상의 폭우가 내린 인도 동북부 아삼주의 구와하티 국제공항에서 빗물의 무게를 견디지 못하고 공항 게이트 구역 천장 일부가 무너져 물이 쏟아졌다. 공항 터미널 안에서도 천장 틈으로 빗물이 폭포처럼 쏟아지며 물바다가 돼 카페·식당 등 편의시설은 물론 수화물 기계까지 침수 피해를 입었다.
현성용기자2024.04.04 20:00:00
무리하다 열차 충돌…승객 버린 버스기사(영상)
캄보디아에서 버스기사의 무리한 주행으로 버스와 열차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수십명의 부상자가 발생한 가운데, 사고를 낸 버스기사는 혼자 도망쳐 공분을 샀다. 1일(현지시간) 뉴욕포스트 등 외신에 의하면, 사고는 지난달 29일(현지시간) 캄보디아 북서부 크라코르(Krakor)에서 일어났다. 소셜미디어(SNS) 등에 공개된 영상을 보면, 문제의 버스는 기차 진입을 알리는 경고음이 들리는데도 무리하게 철로를 건너려고 시도했다.
현성용기자2024.04.04 06:00:00
아내와 다툰 처형 때려 법정까지 간 제부…벌금 150만원
아내에게 따지듯이 말한 처형을 때린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50대 남편이 1심에서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4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동부지법 형사11단독 서보민 판사는 지난달 20일 폭행 혐의로 기소된 A(55)씨에게 벌금 150만원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해 9월28일 오후 11시께 서울 광진구 자택에서 아내의 언니 B씨를 때린 혐의를 받는다. 당시 처형은 그의 아내에게 "옷 가게를 차릴 수 있게 해주겠다고 해놓고 왜 지분만
김래현기자2024.04.04 06:00:00
중증 장애 아내가 화냈다고 각목 든 남편…징역형 집유
중증 장애인인 아내가 화를 냈다는 이유로 얼굴을 여러 차례 때리고 둔기를 들어 보이며 위협한 남편이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4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법 형사11단독 정유미 판사는 최근 장애인복지법 위반 및 특수협박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씨에게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 A씨에게 보호관찰을 받을 것도 함께 명했다. 검찰에 따르면 A씨는 중증 장애인인 피해자 B씨와 사실혼 관계로, 지난해 6월 서울 강
홍연우기자2024.04.04 06:00:00
밤사이 만신창이 된 차…고양이 잡으려던 유기견 짓
미국 플로리다의 한 주택가에서 한밤중 집 앞에 주차된 SUV 차량이 만신창이가 된 사연이 전해졌다. 알고 보니 차에 숨은 고양이를 찾으려던 유기견들이 낸 소동이었다. 지난달 31일(현지시각)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지난 28일 플로리다주에 거주하는 크리스티 바는 주차해 둔 자신의 차의 타이어 부분이 찢기고 주변 부품들이 난도질 되어있는 것을 발견했다. 그는 처음엔 누가 차에 총을 쏜 줄 알았지만, 보안 카메라 영상을 확인하고
이수민 인턴기자2024.04.03 13:39:51
진짜 맞아?…캠핑 중 등장한 토네이도(영상)
베트남에서 한낮 캠핑장에 나타난 토네이도가 생생하게 촬영된 영상이 소셜미디어(SNS)에 공유돼 큰 화제가 됐다. 2일(현지시간) 단트리(Dan tri) 등 베트남 언론에 의하면, 해당 영상은 지난달 31일 중부 람동성 달랏(Da Lat)에서 촬영됐다. 영상을 찍어 SNS에 공유한 남성은 당시 주말을 맞아 아내와 두 아이와 함께 산에서 캠핑을 즐기고 있었다. 날씨는 맑았고, 특별히 이상한 징후는 없었다. 그리고 정오가 가까웠을 무
현성용기자2024.04.03 06:00:00
5분51초간 줄줄…물 내뿜기 기네스 신기록(영상)
중국의 30대 남성이 4.5리터(ℓ)의 물을 마신 뒤 5분51초간 입으로 물을 내뿜어 기네스 세계 기록(Guinness World Records, 기네스북)을 경신했다. 지난달 25일(현지시간) 기네스 세계 기록은 중국의 마 후이(Ma Hui, 35)가 최장시간 입에서 물을 내뿜는 기록을 세웠다고 공개했다. 소셜미디어(SNS) 등을 통해 함께 공개된 영상엔 마 후이가 물을 마시고 6분 가까이 물을 뿜어내는 모습이 담겼다. 마 후이의
현성용기자2024.04.02 16:00:00
"떨어지겠어"…돌풍에 스키장 리프트 흔들흔들(영상)
이탈리아의 스키장에서 돌풍에 리프트가 위태롭게 흔들거리는 아찔한 사고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탑승객들은 추락의 공포를 느끼며 떨어야 했다. 지난달 30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 익스프레스 등 외신에 따르면, 사고는 28일 이탈리아 북부 체르비니아(cervinia)의 한 스키장에서 발생했다. 당일 아침에 폭설이 내린 후 바람이 점점 거세지더니, 시속 100km의 강풍이 불기 시작했다. 갑작스런 돌풍에 정상을 왕
현성용기자2024.04.02 11:20:25
"돈 안 갚아서…" 직원이 대표 살해
경기 화성시의 수산업체 직원이 대표를 흉기로 찔러 살해했다. 경찰은 A(60대)씨를 살인 혐의로 조사하고 있다. 2일 화성서부경찰서에 따르면, A씨는 전날 오전 11시께 자신이 근무하는 화성시 서신면의 수산업체에서 대표인 B(60대)씨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B씨는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 A씨는 현장에서 체포됐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B씨가 돈을 갚지 않아 범행했다"는 취지의 진술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양효원기자2024.04.02 10:05:53
1m 원형 톱날 굴러와 쾅…생사 가른 몇 초(영상)
편의점 앞 CCTV에 찍힌 영상. 한 남성이 문을 열고 가게로 들어갔다. 불과 몇 초 뒤 눈을 의심하게 만드는 놀라운 장면이 찍혔다. 어디선가 날아온 큰 원형 톱날이 주차장을 굴러와 가게 외벽에 박혔다. 조금만 늦었어도 끔찍한 참사가 벌어질 수도 있었던 순간이었다. 영상은 현지 언론과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알려져 화제가 됐다. 지난달 29일(현지시간) 미국 서부 오리건주 지역 매체인 KEZI 등 외신에 의하면, 사건은 전날 오리건
현성용기자2024.04.02 06:00:00
운전 중 시비 붙자 둔기로 '퍽퍽'…20대 현행범 체포(영상)
차를 몰던 중 시비가 붙은 운전자를 둔기로 수 차례 폭행한 혐의를 받는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제주서부경찰서는 특수폭행 혐의로 A(20대)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1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31일 오후 1시45분께 제주시 노형동 한 도로에서 B씨를 둔기로 수 차례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이날 운전 중 시비가 붙어 차량을 갓길에 세운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차량에서 내리자마자 트렁크에서 둔기를 꺼낸
오영재기자2024.04.01 16:43:34
비밀유지 서약서 받고 성 착취한 '성인용품회사 회장' 구속
직원들에게 성적 착취를 가하고 투자비로 받은 돈을 빼돌린 성인용품회사의 회장이 경찰에 구속됐다. 지난 31일 JTBC 뉴스룸에 따르면 경기도의 한 성인용품회사 회장 양모씨는 4억원가량의 사기와 카메라촬영, 위계에 의한 간음 등 혐의로 고소당했다. 이 중 일부 혐의가 인정돼 지난주 경찰에 구속됐다. 양씨는 지난해 임원을 보좌하고 경영지원 업무를 맡을 '수행비서'를 뽑는다는 채용 공고를 올렸다. 직원들이 입사한 후 비밀유지 서약
남민주 인턴기자2024.04.01 15:01:27
서부극 보는 줄…도둑 검거한 기마경찰(영상)
미국의 드럭스토어 매장에서 물건을 훔친 남성이 추격한 기마경찰에 붙잡혔다. 추격과 검거 영상은 현지 언론과 소셜미디어(SNS)에 공개됐다.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뉴욕포스트 등 미국 언론에 따르면, 사건은 20일 남부 뉴멕시코주 앨버커키(Albuquerque)에서 발생했다. 말에 탄 경찰관의 바디캠에 촬영된 영상은 매장에서 물건을 훔친 후 도망치는 남성을 목격한 기마경찰이 추격에 나서는 장면으로 시작됐다. "가서 잡아라!"를
현성용기자2024.04.01 11:45:04
정기검진 온 임신부 낙태시술…"외국인 2명 혼동"
체코의 한 병원이 검진을 위해 내원한 임산부에 낙태 시술을 한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달 28일(현지시각) CNN 프리마뉴스 등에 따르면 프라하의 불로프카 대학병원은 25일 정기검진을 위해 병원을 찾은 외국인 임산부에게 낙태 시술의 일종인 자궁소파술을 시행했다. 병원 측은 원래 자궁소파술을 받기로 했던 다른 외국인 여성과 피해자를 혼동했다고 설명했다. 여성 2명은 체코에 정착한 아시아계 여성으로 알려졌다. 잔 프라다
정혜승 인턴기자2024.04.01 11:04:35
리조트 복도서 자위행위 한 30대 음성군청 공무원 벌금형
리조트 복도에서 자위행위를 한 30대 공무원에게 벌금형이 선고됐다. 청주지법 형사5단독 정우혁 부장판사는 공연음란 혐의로 불구속기소 된 음성군청 소속 A(34)씨에게 벌금 300만원을 선고했다고 31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4월13일 오후 7시33분께 경남 통영의 한 리조트 복도에서 자신의 성기를 노출한 채 약 15분 동안 자위행위를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A씨는 재판 과정에서 "술에 취한 상태였다"며 심신미약을 주장
조성현기자2024.03.31 10:00:00
대한항공 승무원, 네팔행 비행기서 승객 생명 구했다
대한항공 승무원들이 최근 기내에서 외국인 승객의 생명을 구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31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25일 오후 1시경 인천공항에서 출발해 네팔 수도 카트만두로 향하던 대한항공 KE695편 항공기 기내에서 네팔인 승객 A씨가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A씨는 이륙한 뒤 약 6시간이 흘렀을 무렵 사지가 뻣뻣해지며 몸을 가누지 못했다. 당시 스낵을 서비스 중이던 박동진 승무원은 A씨의 상태를 파악하고 모든 승무원에게 비상
안경무기자2024.03.31 09:3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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