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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화하는 상생

KT가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국민들의 고통을 분담하기 위해 사랑나눔 도시락, 사랑의 농산물 꾸러미, 사랑의 선결제, 사랑해요 밀키트 등 다양한 지원 활동을 펼쳐 주목된다. KT는 지난해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는 골목 식당을 도왔다. 주요 사옥 근처 소상공인 식당으로부터 '사랑나눔 도시락'이라는 이름으로 구매해 임직원들에게 사내식당과 동일한 가격(4500원)으로 판매, 광화문에서 6000개, 우면동에서 1150개 등 총 7150개를 팔았다. 또 광화문 인근 음식점에 음식값을 선결제하고 착한 소비를 독려하는 ‘사랑의 선(善)결제’ 활동을 펼쳤다. 광화문 일대에서 매출이 급감해 임차료, 인건비 압박을 심하게 겪고 있는 식당 50곳을 선정하고 식당별로 100만원씩 총 5000만원을 선결제했다. 코로나19 재확산 등으로 유동인구 및 고객 감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상권을 돕기 위해서였다. KT가 작년 4월 시행한 사랑의 농산물 꾸러미 행사는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급식 납품업체를 돕기 위해 이뤄졌다. 사랑의 농산물 꾸러미는 급식 납품업체로부터 구매한 친환경 채소 10종으로 구성한 농산물 세트다. 농산물 원가는 2만원이나 임직원에게 1만원에 판매했고, 실제 가격과의 차액은 회사 차원에서 지원했다. KT의 상생은 올해도 계속되고 있다. KT는 광화문 인근 20개 식당이 만든 간편조리 밀키트를 1만원에 구매, 회사와 직원이 구매 비용을 절반씩 부담했다. 이와 함께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와 협력해 취약 계층에게 1500개의 밀키트를 기부했다. KT는 사랑해요 밀키트 행사가 시행된 15일간 일평균 300개의 밀키트를 구매해 판매 및 기부했다. KT는 문화·공연업계와 아트무비살롱, 독립영화관 생중계, 라이브K콘서트 등을 진행해 코로나19 극복에 힘을 보탰다. 올레 tv 아트무비살롱은 KT가 독립영화 저변 확대를 위해 국민들이 매일 다양한 독립영화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마련한 전용관이다. ‘이달의 테마’에 맞춰 매월 30여편씩 연말까지 200여편의 다양한 독립·예술영화를 제공했다. KT는 또 서울시 중구 덕수궁길에 있는 ‘정동1928 아트센터’에 오프라인 상영관을 열고 지난해 연말까지 매월 2편의 독립영화를 상영하기도 했다. 지난해 6월에는 서울, 대전, 대구, 전주, 부산에 있는 독립영화관 5곳에서 #청춘해 콘서트(이하 청춘해)를 진행했다. KT는 ‘KT만의 독립영화관 챌린지, #청춘해’를 기획하며, 코로나19 장기화로 문화예술을 접할 기회가 줄어 답답한 청춘들과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독립영화관 및 지역 뮤지션들을 응원했다. KT는 인기 아티스트의 공연을 보면서 기부도 할 수 있는 '라이브 K 콘서트'(Live K Concert)를 올레 tv와 Seezn(시즌)에서 무료 생중계하기도 했다. 코로나19로 지친 국민들에게 활력을 불어넣자는 취지에서 시작된 만큼 마마무, 김재환 등 아티스트들도 적극적으로 재능기부에 나섰다. 국내 시청자들은 ARS 모금에 참여할 수 있었고, K-POP 콘텐츠 해외 스트리밍 서비스 ‘케이브콘(kavecon.com)’으로 시청하는 해외 시청자들은 시청료 지급 형태로 기부 참여가 가능했다. 아울러 KT는 올해 설 연휴를 앞두고 270억원 규모의 협력사 납품 대금을 조기 지급했다. 명절을 앞두고 자금 수요가 몰린 중소 협력사들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함이다. KT는 지난해에도 설 연휴에 약 170억원, 추석 연휴에 약 423억원의 협력사 납품 대금을 미리 지급한 바 있다. 이런 노력 결과 KT는 지난해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이 진행하는 ESG 평가에서 A+를 받았다. 전체 조사 대상에서 A+를 받은 기업은 2.1%(16개사)에 불과하다. KT 관계자는 "텔코(통신회사)를 넘어 인공지능·빅데이터·클라우드 등을 기반으로 한 디지코(Digico, 디지털 플랫폼 기업)로의 전환을 가속화하고 있다"며 "이를 기반으로 KT만의 특별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과 상생 활동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이진영 기자 | 박주연 기자 | 최희정 기자 | 이재은 기자 | 송연주 기자 |
박성환 기자 | 이혜원 기자 | 강세훈 기자 | 조인우 기자 |
김종민 기자 | 최지윤 기자 | 이인준 기자 | 이종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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