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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기술에 승부건다

KT가 '차세대 지능형 교통시스템'으로 대한민국 교통 디지털 혁신을 이끈다. KT는 2018년 6월 전국 최초로 시작한 제주 차세대 지능형 교통시스템(C-ITS, Cooperative-Intelligent Transport System) 실증사업을 수행했다. KT는 제주도 주요 도로 약 300km에 웨이브(wave) 통신을 바탕으로 3000여대의 렌트 차량에 C-ITS 서비스를 제공했다. 제주 C-ITS 사업은 올해 6월까지 사업기간이 예정돼 있었지만, KT의 C-ITS 서비스 안정성 및 신뢰기반 보유 기술로 조기준공 완료 및 ‘20년 12월에 사업 실증을 종료했다. KT는 제주의 C-ITS 실증사업을 위해 3000여대의 렌터카에는 교통신호뿐 아니라 역주행이나 무단횡단 등 돌발상황, 기상정보, 주차정보 등 14개 C-ITS 서비스와 KT가 제안한 우선신호, 관광·기상, 지능형 운전자 보조시스템 활용 사고방제·방지, 돌발상황 대응 등 4개 특화서비스를 제공했다. 자율주행차량 센서 검지영역 밖 도로 상황을 자율협력 주행차량에 V2X(vehicle to everything) 기술로 협력정보를 전달했고, KT의 기지국을 통해 제공되는 정밀측위(RTK) 보정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했다. 또한 제주도민을 비롯한 국민들의 정보확산 방안을 위해 IVI(In-Vehicle Infotainment : C-ITS 앱)를 포함해 차량용 단말기 설치 차량 외에도 C-ITS 서비스를 선보였다. 이와 함께 5G 통신으로 100개의 멀티미디어 시연과 기존 유선에서만 가능하였던 CCTV 영상(20개소)을 실시간으로 제공했다. KT는 긴급차량 우선신호 제공방식의 혁신으로 골든타임을 확보했다. 국내 최초로 차량에서 즉시 신호를 변경해 평상 시 도착 시간인 14분 20초에서 11분 50초로 2분 30초를 단축할 수 있었다. 이에 제주소방본부 대응조사팀장은 "이동시간 단축으로 인명구조와 화재 초동 진화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또한 KT 정밀측위 솔루션 적용으로 차선 별 차량위치 정확도를 확보했고, 비용도 절감했다. 특히 제주도 내 렌터카 3000대에 고정밀측위(RTK)방식을 도입해 기존 6m에서 0.3m로 정확도가 향상했고, 저비용 GPS 모듈 기반 RTK 개발로 고비용 GPS 칩 대비 비용을 10배 절감할 수 있게 됐다. 내비게이션 연계를 통한 C-ITS 서비스 확대 적용도 가능해졌다. 원내비 등 일반 시민들이 사용하는 스마트폰 내비게이션 앱에 C-ITS 서비스인 기상정보, 도로공사정보 등 기능 제공을 통해 관광객 호응도를 향상할 수 있었다. 뿐만 아니라 교통안전정보를 기반으로 경로를 운행하고 상황에 따라 감속, 정지, 차선변경이 가능했다. 이에 렌터카 운전자를 대상으로 한 설문결과 운전자 83.1%가 교통사고 감소 효과 등 교통안전 증진 효과가 있다고 평가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30일 온라인 설명회를 통해 지능형 교통체계 추진계획을 소개하고 의견을 수렴했다. 국토부는 올해 43개 지자체에서 추진하는 교통정보 수집 및 제공, CCTV 등을 활용한 돌발상황 관제 시스템, 온라인 신호제어 시스템, 스마트 교차로, 긴급차량 우선 신호시스템 등 다양한 지능형 교통체계 구축사업에 총 1390억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KT는 2018년 제주에서 차세대 지능형 교통체계 실증 사업을 수행한데서 시작해 2019년부터 울산에서 C-ITS 실증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현재까지 전국 4곳(제주, 서울, 울산, 광주)에서 진행되고 있는 지자체 C-ITS 사업 중 KT는 제주, 울산의 주관 사업자이며, 광주는 참여기업이기 때문에 경쟁사 대비 독보적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KT는 C-ITS 실현을 위해 다양한 기술 및 서비스를 국토부 등과 협력 개발했다. 기존에 제공하는 서비스 외에도 자율주행을 위해 차별화된 서비스를 개발 중이다. 특히 어드밴스드-차량용 인포테인먼트(A-IVI, Advanced In Vehicle Infotainment) 앱은 C-ITS 정보 확산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앱은 모바일 내비게이션에서 다른 내비게이션 앱으로 길안내를 받더라도 해당 앱의 플로팅 기능을 통해 C-ITS 정보 제공이 가능하다. 차량 내장형 내비게이션보다 스마트폰 내비 앱을 많이 쓰는 현실을 감안해 개발한 것이다. 이와 함께 관제, GPS 정밀측위, KT GIS에 기반을 둔 관광지도, C-ITS 안전 정보맞등 춤형 지도서비스는 KT의 C-ITS 사업과 자율주행 사업 강점이다. KT는 지속적으로 관련 역량을 강화해 왔고, 그 결과로 관제 솔루션인 모빌리티 메이커스, GPS분야 정밀 측위, 맞춤형 지도서비스 Advanced IVI 등의 차별화 역량을 확보할 수 있었다. KT 관계자는 "여러 지자체에서 C-ITS를 비롯한 자율주행 인프라 구축사업을 수행했던 경험이 있다. 또한 관련된 여러 서비스와 기술을 지속해서 개발하고 있다"며 "KT는 그 동안의 경험을 살려 교통 디지털 혁신을 지속해서 이끌 계획"이라고 전했다.

오동현 기자 | 이재은 기자 | 최희정 기자 | 박주연 기자 | 이진영 기자 |
조인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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