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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반성장이 힘이다]네이버문화재단, 문화예술 창작자 지원 팔 걷었다

인디 뮤지션 소개하는 '온스테이지', '온스테이지 2.0'으로 진화
시각예술작가 창작 지원하는 '헬로! 아티스트', 현대미술의 문턱 낮춰
인문과학강연 '열린연단', 20대 언어로 인문학 콘텐츠 변신 시도

등록 2018.08.29 14: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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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반성장이 힘이다]네이버문화재단, 문화예술 창작자 지원 팔 걷었다

【서울=뉴시스】최선윤 기자 = 네이버문화재단이 한층 젊고 감각적인 시도에 나선다. 다양한 문화예술 창작자 지원과 문화 콘텐츠 저변 확산에 적극 나서고 있는 것이다.

 네이버문화재단은 뮤지션과 아티스트간의 협업을 적극적으로 시도하는 한편, 젊고 감각적인 문화예술 공연 및 전시 기회를 확대해 문화예술 창작 지원에 대한 새로운 접근을 시도하고 있다.

 ◇인디 뮤지션 소개하는 '온스테이지', '온스테이지 2.0'으로 진화

 8년 간 매주 1팀씩 인디 뮤지션을 소개하는 '온스테이지'가 '온스테이지 2.0'으로 진화했다.

 '온스테이지 2.0'은 숨은 음악에 대해 새로운 접근을 시도했다. 영상 연출을 덜어내고 뮤지션의 음악 자체에 집중한 '원테이크' 라이브 영상 포맷으로 전환시킨 것이다.

 또 뮤지션과 아티스트의 감각적인 협업 스테이지인 '온스테이지X'를 선보인다. 단순한 라이브 공연에서 나아가 다른 장르 창작자들과의 협업으로 보다 새로운 창작 기회를 제공한다는 취지다.

 시대를 앞선 숨은 음악을 재조명하는 '디깅클럽서울' 기획 프로젝트도 새롭게 선보인다. 시대를 앞서간 70~80년대 숨은 명곡을 선정하고 동시대 온스테이지 뮤지션이 재해석해 공개할 예정이다.

 ◇시각예술 작가 창작 지원하는 '헬로! 아티스트', 현대미술의 문턱 낮춰

 '헬로! 아티스트'는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시각예술 작가들을 만날 수 있는 방법들을 단계적으로 모색해왔다. 난해하고 어렵게 느껴지는 현대미술의 문턱을 낮추기 위해 실력 있는 시각예술 작가들을 소개하고, 창작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

 미술계의 정형화된 작가 소개 방식에서 벗어나 현대 시각예술 창작자들이 자신의 작품세계를 직접 이야기하며 대중과 함께 소통하자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회화, 영상, 사진, 설치미술 등 지금까지 129명의 시각예술 작가와 2646점의 작품을 영상 콘텐츠로 소개했다.

 ◇석학이 주도하는 인문과학강연 '열린연단', 20대 언어로 인문학 콘텐츠 변신 시도

 석학이 주도하는 인문과학강연 '열린연단'은 20대로 구성된 인문학 크리에이터와 함께 젊은 감각으로 새롭게 해석한 인문학 콘텐츠의 탄생을 준비하고 있다. 인문학 크리에이터는 인문학 콘텐츠를 웹툰, 동영상, 오디오 등 다양한 형태로 재탄생 시키는 기획 및 제작 과정에 직접 참여하고 있다.

 네이버문화재단 관계자는 "네이버문화재단은 한층 더 젊고, 감각적인 시도로 이뤄지는 문화예술 창작자 지원 프로젝트들을 통해 롱테일 관점에서 다양한 장르의 창작자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하고 이용자에게 의미 있는 문화예술경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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