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기획특집

[2019프로야구④]가장 빛난 샛별은…정우영·이창진 '활약'

전상현, 김태진, 원태인, 하재훈, 이대은도 주목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associate_pic
【서울=뉴시스】이윤청 기자 = 13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9 프로야구 LG 트윈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 7회초 무사 주자없는 상황 바뀐투수 LG 정우영이 역투하고 있다. 2019.06.13. radiohead@newsis.com
【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올해 KBO 신인왕 레이스는 최근 몇 년과는 조금 달랐다.

2017년에는 이정후(21·키움 히어로즈), 2018년엔 강백호(20·KT 위즈)가 시즌 초반부터 압도적인 활약을 펼쳐 신인상을 따냈다.

올 시즌에는 다양한 얼굴들이 가능성을 내비치며 레이스의 열기를 달궜다. 마지막까지 그 주인공이 누가될지 쉽사리 예측할 수 없는 분위기다.

LG 트윈스 정우영(20)은 올 시즌 초반부터 신인상 후보로 가장 자주 이름이 불렸다. 선발 투수나 주축 타자 보다 주목을 받기 힘든 불펜 투수로 나섰지만, 꾸준하고 묵묵하게 자신의 공을 뿌리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서울고를 졸업하고 2019 2차 2라운드 15순위로 LG 유니폼을 입은 정우영은 개막 엔트리에 승선, 점차 중요한 상황에 기용되기 시작하더니 필승조로 자리매김했다.

시즌 성적은 56경기 65⅓이닝 4승6패16홀드 1세이브 평균자책점 3.72. 팀에서 4번째로 많은 경기에 나섰고, 홀드 부문에서는 전체 8위에 올랐다.

associate_pic
【광주=뉴시스】류형근 기자 = 1일 오후 광주 북구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9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 4회말 무사 상황 KIA 7번타자 이창진이 안타를 치고 있다. 2019.09.01. hgryu77@newsis.com

'중고신인' KIA 타이거즈 이창진(28)도 깜짝 활약을 펼쳤다. 2014년 롯데 2차 6라운드 20순위로 프로에 입단한 이창진은 KT 위즈를 거쳐 지난 시즌 중 트레이드로 KIA에 둥지를 틀었다. 올해 데뷔 후 처음으로 풀타임을 뛰면서 133경기 타율 0.270, 6홈런 48타점 8도루를 따냈다.

지난해까지 37경기 52타석에 나선 그는 최근 5년 이내 입단, 60타석 이하의 신인상 후보 자격도 갖췄다.

KIA 우완 투수 전상현(23)도 알토란 같은 활약을 했다. 2016 2차 4라운드 38순위로 KIA 유니폼을 입은 그는 올해 57경기 60⅔이닝 1승4패 15홀드 평균자책점 3.12를 올렸다. 특히 후반기 24경기에서 26⅔이닝을 평균자책점 1.71로 막아내며 인상깊은 모습을 보여줬다.

NC 다이노스 김태진도 뒤늦게 꽃을 피웠다. 2014 2차 4라운드 45순위로 입단한 김태진은 지난해까지 23경기 출장에 그쳤다. 그러나 올해 123경기 타율 0.275, 5홈런 46타점을 수확했다. 2루와 3루, 외야까지 소화할 수 있는 수비 능력은 김태진을 더 돋보이게 했다.

삼성 라이온즈 원태인(19)은 26경기 4승6패2홀드 평균자책점 4.82를 기록했다. 선발 보직을 맡아 씩씩한 투구를 했지만, 기복을 줄이지 못하며 다소 아쉬움을 남겼다.

associate_pic
SK 와이번스 하재훈.
신인상 자격이 주어지지 않는 해외 복귀파들도 강렬한 KBO리그 첫 시즌을 보냈다.

SK 와이번스 하재훈(29)은 마무리 투수로 입지를 확고히 했다. 61경기에 출전 5승3패3홀드 36세이브 평균자책점 1.98로 세이브왕을 차지했다.

KT 위즈 이대은(30)은 44경기 4승2패 17세이브 평균자책점 4.08을 얻었다. 삼성 이학주(29)는 118경기 타율 0.262, 7홈런 36타점 15도루를 남겼다.


juhee@newsis.com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상단으로
뉴스스탠드
기사제보

코로나1907/07 18시 기준

한국

확진 13,181

완치 11,914

사망 285

세계

확진 11,764,563

사망 541,2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