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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화하는 공공기관…'정부 3.0'으로 거듭난다①] 신용보증기금

등록 2015.10.30 10:35:05수정 2016.12.28 15:4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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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정필재 기자 =

신보, 우수 중기 지원 및 일자리 창출 호평

【서울=뉴시스】정필재 기자 = 신용보증기금은 물품원가 정보를 공개해 산업 발전의 토대를 마련했고 우수한 중소기업을 선별해 질 좋은 일자리 창출에 힘쏟고 있다.

 신보는 온라인 구매장터인 B2B플라자넷을 통해 기업간 물품거래의 전자결제를 지원하는 보증상품인 '전자상거래 공동구매보증'을 출시해 호평을 받고 있다. 

 이 보증은 물품의 원가정보를 공개해 구매기업의 단가할인에 대한 원가경쟁력 향상 효과를 유도했고 판매기업에게는 매출채권 부실채권 부실 발생 위험 해소에 따른 영업환경 개선효과를 가져왔다는 평가다.  

 신보는 우수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신보스타와 좋은 일자리기업 등을 활용해 인재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의 채용을 돕고 청년 구직자의 취업을 후원하는 박람회를 열었다.

 또 신보는 상반기에만 고용창출기업 1423곳에 총 7245억원의 보증을 지원하기도 했다. 이는 상반기 전체 기업 지원금액의 12%에 이르는 수치다.

 정책기관으로서 중소기업의 자본시장 진출도 돕고 있다.

 신보는 IPO100 프로젝트를 통해 내년까지 80개 기업의 상장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으로 신보는 우수한 회사를 발굴해 지원해 육성하는 것에서 벗어나 기업공개 컨설팅까지 한 단계 나아가게 된다.

 신보는 이같은 공로를 인정받아 행정자치부가 주관하는 정부3.0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정부3.0에 대한 기관장의 관심도와 실행계획의 충실도, 추진 호응도 등 종합적인 부분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신보 관계자는 "정부3.0 추진체계를 더욱 고도화 해 중소기업이 저금리, 저성장(뉴노멀)시대에 한국 경제를 견인할 수 있는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