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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장

[진화하는 공기업…'정부 3.0'으로 거듭난다③] 광해관리공단

등록 2015.10.29 10:13:22수정 2016.12.28 15:4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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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

중소기업과 정보공유 협업으로 공동 수주 '성과'

【세종=뉴시스】안호균 기자 = 한국광해관리공단(이사장 김익환)은 정부 3.0으로 국민과 소통하고 국민 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전개하고 있다.

 광해관리공단은 지난 8월 원주혁신도시로 본사를 이전한 뒤 서울 경인지사에 스마트워크센터를 본격적으로 가동하고 서울-원주 간 단절없는 업무 체계로 편의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공단은 또 전국 3000여 광산을 대상으로 광해실태 조사를 실시하면서 조사 정보를 광산지리정보시스템(GIS)에 연계해 정보기술을 활용한 서비스 창출을 모색하고 있다.

 이와 함께 근로복지공단과의 협업을 통해 행정정보를 이용, 진폐근로자에게 재해 위로금을 보다 신속하게 지급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를 마련했다.

 정부 3.0을 통한 중소기업과의 정보공유와 협업도 활발하게 추진 중이다.

 광해관리공단은 최근 말레이시아 페락주(州) RHT 주석광산 폐광복구 컨설팅 사업을 중소기업과 공동으로 수주했다.

 공단은 지난 2011년 말레이시아에서 주석광산 광해복구 컨설팅을 성공적으로 마친 성과를 인정받아 컨설팅을 요청받고 이번 사업에 나서게 됐다.

 이번 컨설팅은 중소기업과의 협업을 장려하는 정부 3.0 정책에 따라 전문광해방지사업자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발굴한 첫 번째 사업이다.

 공단 관계자는 "이 밖에도 폐광지역진흥을 위한 대체산업융자 지원 사업에 문화 사업을 추가해 중소기업의 진입장벽을 낮출 계획"이라며 "우수사례 경진대회 등을 통해 정부 3.0 사례 발굴 및 활용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