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광장

[코스피 신고가, 업종별분석]종이목재·철강금속, 작년말 대비 '마이너스'

등록 2017.05.07 06:26:00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블로그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서울=뉴시스】

【서울=뉴시스】김경원 기자 = 종이목재업과 철강금속업의 지수는 연말 대비 줄어들었다.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종이목재업 지수는 지난해 말 362.90에서 지난 4일 359.33으로 마감하면서 0.98% 줄었다. 철감금속업 지수도 같은 기간 4683.94에서 4633.11로 1.09% 감소했다.

 종이목재업 가운데 신풍제지(58.23%), 신대양제지(18.37%), 아세아제지(13.42%) 등이 연말 대비 두 자릿수 상승세를 기록했다. 반면 두 자릿수 이상 하락한 종목은 KGP(-54.61%)로 나타났다.

 철강금속업 가운데 NI스틸(34.04%), 동부제철우(14.45%), 문배철강(13.74%), 세아제강(11.23%), 하이스틸(10.74%), TCC동양(10.29%)이 상승했다.

 백재승 삼성증권 연구원은 세아제강과 관련해 "올해 하반기부터 미국 공장이 가동되고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이익에 기여할 것"이라며 "2017년 관세 환급 효과와 2018년 미국 공장의 이익 기여 등을 바탕으로 세아제강의 실적 모멘텀이 부각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하락한 종목은 서원(-26.96%), 한국특수형강(-21.32%), 이구산업(-18.75%), 알루코(-17.66%), 영풍(-11.48%), DSR(-9.66%), 고려아연(-9.53%) 등이다.

 최문선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고려아연은 세계 최고의 기술력을 기반으로 다른 제련사보다 높은 이익률을 기록할 것"이라며 "하지만 비철시장은 제련사에 불리한 '마이너 시장"이라는 물줄기를 거스를 수 없어 상승 여력이 제한적'이라고 진단했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