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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장

[코스피 신고가, 업종별분석]운수장비, 작년말 대비 1.15%↓…현대미포조선 1위

등록 2017.05.07 06: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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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서울=뉴시스】김경원 기자 = 운수장비업 지수가 연말 대비 소폭 줄었다. 업종 내 1위는 현대미포조선인 것으로 나타났다.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운수장비업 지수는 지난해 말 1757.54에서 지난 4일 1.15% 감소한 1737.38로 마감했다.

 운수장비업 가운데 현대미포조선 주식이 지난해 말 6만7200원에서 4일 9만2200에 마감하면서 37.20%로 가장 많이 올랐다.

 이어 SG충방(37.18%), 삼성중공우(23.91%), 화승알앤에이(21.63%), 현대로템(19.67%), 한화테크윈(18.37%), 삼성중공업(16.74%), 세진중공업(15.26%), 현대중공업(11.86%), 대유플러스(11.58%) 등이 상승했다.

 최광식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현대미포조선 주가는 현대중공업 인적 분할 이벤트, 실적 호조 기대, 수주 강세 등으로 올랐다"며 "수주는 좋지만 엄청나게 좋을 것인지는 좀 더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반면 부산주공(-49.70%), 덕양산업(-16.53%), 체시스(-15.09%), 에스엘(-14.95%), KR모터스(-14.57%), 대유에이텍(-14.37%), 현대모비스(-11.78%), 현대위아(-10.71%) 등은 하락했다.

 장문수 키움증권 연구원은 "현대모비스는 중국 출하 부진, 비우호적인 환율 여건에서도 1분기에 안정적인 실적을 기록했다"며 "멕시코, 중국 불확실성이 축소 국면으로 전환하면 주가 상승 탄력이 업종 내 가장 높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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