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전진우 기자 = 지난 3월 30~31일 리서치뷰가 뉴시스 의뢰로 인천시민 유권자 1000명을 대상으로한 '인천광역시장 4자 가상대결' 여론조사 결과 민주당 박남춘, 김교흥, 홍미영 후보 모두 자유한국당 유정복 후보보다 모두 우위를 보였다. [email protected]
인천시 정당지지도, 민주당 57.4%로 압도
【서울=뉴시스】 이재은 기자 = 6·13 지방선거 인천시장 선거에서 민주당 소속 박남춘·김교흥·홍미영 세 예비후보 모두 가상대결 여론조사에서 자유한국당 유정복 시장을 앞서는 것으로 3일 나타났다.
여론조사 전문업체인 리서치뷰가 이날 뉴시스의 의뢰로 지난달 30~31일 인천시민 유권자 1000명을 대상으로 인천시장 선거 가상대결 여론조사를 진행한 결과에 따르면 민주당 세 후보 중 누가 나오더라도 한국당 유 시장을 20%p 안팎의 격차로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먼저 민주당 박남춘 의원, 한국당 유정복 시장, 바른미래당 문병호 전 의원, 정의당 김응호 인천시당위원장의 4자대결에서 박 의원은 51.9%, 유 시장 26.9%, 문 전 의원 4.9%, 김 위원장 4.0% 순으로 박 의원이 유 시장을 25%p 차로 크게 앞섰다.
민주당 후보로 김교흥 전 정무부시장을 상정한 4자대결에선 김 전 부시장 50.9%, 유 시장 26.0%, 문 전 의원 4.6%, 김 위원장 2.4% 순으로, 김 전 부시장이 유 시장을 24.9%p 앞섰다.
【서울=뉴시스】전진우 기자 = 지난 3월 30~31일 리서치뷰가 뉴시스 의뢰로 인천시민 유권자 1000명을 대상으로 민주당 인천광역시장 후보 적합도를 조사한 결과 박남춘 의원이 31.6%%로 가장 앞섰다. [email protected]
다만 유 시장은 60대와 70대에서 민주당 세 후보를 앞서며 30~50%대 지지율을 보였다.
또 민주당 인천시장 후보적합도를 조사한 결과, 박 의원 31.6%, 김 전 부시장 30.7%, 홍 전 청장 14.1% 순으로, 박 의원과 김 전 부시장 두 후보가 0.8%p차로 치열한 접전을 펼쳤다.
이번 조사는 이틀간 만 19세 이상 인천시민 1000명(휴대전화 가상번호 50%, RDD 유선전화 50%)을 대상으로 ARS 자동응답시스템으로 진행해 2.9% 응답률을 나타냈다. 표본오차는 95%신뢰수준에 ±3.1%p다.
통계보정은 2018년 2월말 현재 행정자치부 주민등록인구통계에 따라 성ㆍ연령ㆍ지역별 가중치를 부여했고, 표본오차는 95%신뢰수준에 ±3.1%p, 응답률은 2.9%다. 2018년 2월 말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인구통계를 기준으로 인구비(성별·연령별·지역별)에 따른 사후 가중치를 부여했다(셀 가중). 보다 자세한 내용은 리서치뷰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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