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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리서치뷰 여론조사]경기지사후보 이재명 53.8% vs 남경필 30.6%

등록 2018.06.01 09:20:33수정 2018.06.01 15:3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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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서울=뉴시스】

【서울=뉴시스】이재은 기자 = 6·13 지방선거에 출마한 여야 경기도지사 후보 여론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자유한국당 남경필 후보에게 크게 앞서는 것으로 1일 조사됐다. 경기 교육감 조사에서도 진보진영 이재정 후보가 1위를 달렸다. 뉴시스가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서치뷰에 의뢰해 실시한 경기도민 대상 여론조사에서 이같이 나타났다.

  먼저 경기도지사 후보지지도는 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53.8%로 여유 있게 앞서갔고 한국당 남경필 후보가 30.6%, 바른미래당 김영환 후보가 3.6%, 정의당 이홍우 후보 2.2%, 민중당 홍성규 후보가 0.5%로 나타났다. (없음 모름 9.3%).

  이재명 후보가 가장 앞서있지만 4월21~22일 조사 대비 이재명 후보는 3.0%p 하락한 반면, 남경필 후보는 5.8%p 상승하면서 격차(32.0%p → 23.2%p)가 좁혀졌다.

  시장·군수를 뽑는 기초단체장 선거에서도 민주당이 59.4%의 지지를 얻어 23.5%에 그친 한국당을 압도했다. 이어 ▲바른미래당(5.5%) ▲정의당(3.3%) ▲민주평화당(0.8%)순으로 나타났다.

   5자 대결로 펼쳐지는 경기교육감선거 후보지지도는 이재정 후보가 23.7%의 지지를 얻어 14.8%를 기록한 송주명 후보를 제치며 선두를 달렸고, 이어 ▲임해규(9.3%) ▲김현복(7.4%) ▲배종수(7.3%) 후보 순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무응답층(지지후보 없음, 모름)이 37.4%로 조사돼 부동층 향배에 따라 판세가 출렁일 가능성이 적지 않아 보인다. 

  정당지지도 역시 민주당이 59.2%로 압도하는 가운데 ▲한국당(21.9%) ▲바른미래당(6.9%) ▲정의당(4.9%) ▲민주평화당(0.6%)순으로 나타났다. 이 지역 문재인 대통령 직무평가는 ‘잘함'(74.8%) vs '잘못함'(21.5%)’로 조사됐다.

  이 조사는 리서치뷰(대표 안일원)가 5월28~29일 2일간 만 19세 이상 경기도민 1000명(휴대전화 가상번호 50%, RDD 유선전화 50%)을 대상으로 ARS 자동응답시스템으로 진행했다. 통계보정은 2018년 4월말 현재 행정자치부 주민등록인구통계에 따라 성·연령·지역별 가중치를 부여했고, 표본오차는 95%신뢰수준에 ±3.1%p, 응답률은 2.9%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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