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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김경수와 상생정책 협약…"지방없는 서울은 없어"

등록 2018.05.24 10:3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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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배훈식 기자 = 박원순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2018.05.21. dahora83@newsis.com

【서울=뉴시스】배훈식 기자 = 박원순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2018.05.2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임종명 기자 = 박원순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는 24일 "지방 없는 서울은 있을 수 없고 농촌 없는 도시, 서울은 없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 후보는 이날 오전 경남 창원에 있는 김경수 민주당 경남도지사 후보 캠프에서 김 후보와 상생혁신 정책 협약을 체결하며 이같이 밝혔다.

  박 후보는 "저는 늘 서울시는 서울시민만의 서울이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우리 두 사람이 잘 되면 서울과 경남은 전면적 협력관계, 귀농촌을 포함하고 농산물 유통을 포함해 할 수 있는 일이 무척 많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노무현 전 대통령과의 인연을 밝히며 "서울시나 경남도나, 시장으로서나 도지사로서나 국민의 삶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런 의미에서 두 사람 간 MOU(양해각서)는 노 전 대통령이 말씀하신 정치의 본질, 삶의 문제에 대해 손을 잡는 것이라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박 후보는 "MOU 중 여러 가지 내용이 있으나 이것에 국한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며 "서울페이는 제가 공약했다. 김경수 후보는 경남페이로 함께 하기로 했다. 자영업자들의 카드 수수료를 거의 제로로 아주 획기적으로 낮추는, 그래서 정말 삶의 문제로 고통을 받고 있는 자영업자들의 문제, 그 가족들의 문제인 대한민국의 경제문제를 해결하는데 아주 획기적인 방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 후보는 아울러 "손 꼭 잡고 국민의 삶의 문제를 해결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