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 후보는 10일 오전 수원 장안구의 선거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경제·산업·일자리 분야 공약을 발표했다.
4차 산업혁명 선도 혁신 생태계 구축을 비롯해 ▲기본근로권 보장 ▲경기도 강소기업 3100 플랜 ▲소상공인 파트너 ▲농축산물 판로 확대 등이다.
【수원=뉴시스】 남경필 자유한국당 경기도지사 예비후보가 10일 오전 일자리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2018.05.10. (사진=남경필 선거사무소 제공) [email protected]
구체적으로 경기도내 15개 테크노밸리는 구축, 일자리 30만개를 마련하겠다고 했다.
기본근로권 보장을 위해선 맞춤형 일자리 플랫폼을 제공하고 3100개의 강소기업을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지역화페(G코인), 핀테크, 경기쿱을 통한 카드수수료 '제로' ▲푸드트럭 공동주방 및 교육장 조성 ▲전통시장 현대화 등을 제시했다.
또 농축산물 판로 확대 차원에서 학교, 공공기관 등의 식자재 절반을 경기도 농축산물로 사용하도록 하고 권역별 광역공공급식센터와 미래생명 농축산 G-푸드 클러스터 조성 등을 약속했다.
남 후보는 "민선 6기 임기 동안 일자리 62만5000개를 만들어냈다"며 "도지사로 당선되면 4년간 일자리 70만개를 만들어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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