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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경필 후보 "일하는 청년 시리즈 확대하겠다"···7만명 ↑

등록 2018.06.01 17:2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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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시스】 김동식 기자 = 6·13 지방선거남경필 자유한국당 경기도지사 후보는 '일하는 청년 시리즈'를 확대·추진하겠다고 1일 밝혔다.

 남 후보는 민선 6기 도정을 운영하면서 중소기업 청년근로자의 임금 격차를 줄이기 위해 13만명을 지원하는 내용의 '일하는 청년 시리즈'를 도입했었다.

 만 18~34세까지의 청년을 대상으로 하는 일하는 청년 시리즈는 ▲청년연금(1만명) ▲청년마이스터 통장(2만명) ▲청년복지포인트(10만명) 등이다.

 청년연금은 중소기업에 10년 이상 근무할 경우, 1인당 연간 최대 360만원을 지원한다. 퇴직연금을 포함, 최대 1억원의 목돈을 마련할 수 있다.

 청년마이스터 통장은 2년간 720만원의 임금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최소 15%의 임금상승 효과가 있다.

 청년복지포인트는 연간 최대 120만원 상당의 포인트를 제공, 자기 계발 등 다양한 복지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한다.

 남 후보는 재선에 성공할 경우, 이같은 내용의 일하는 청년 시리즈 지원 규모를 애초 계획(13만명)보다 7만명 늘어난 20만명으로 확대하겠다고 약속했다.

 남 후보는 "일하는 청년 시리즈의 확대·시행하고자 문재인 정부와 일자리 연정을 통해 국비를 확보하고 정부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수원=뉴시스】 남경필 자유한국당 경기지사 후보가 1일 오후 연천군 노인회관을 방문,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2018.01.01. (사진=남경필 후보 선거사무소 제공) photo@newsis.com

【수원=뉴시스】 남경필 자유한국당 경기지사 후보가 1일 오후 연천군 노인회관을 방문,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2018.01.01. (사진=남경필 후보 선거사무소 제공) [email protected]


 이밖에 남 후보는 민선 7기 청년정책으로 청년구직지원금, 맞춤형 산업별·지역별 마이스터 양성 플랫폼 구축, 따복하우스 공급 확대 등도 제시했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