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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의회 독도사랑회 "일본 자위대 욱일기, 몰상식 극치"

등록 2018.10.04 17:5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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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의회 독도사랑국토사랑회

경기도의회 독도사랑국토사랑회

【수원=뉴시스】 이승호 기자 = 경기도의회 동호회 독도사랑국토사랑회는 4일 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일본해상자위대 군함이 반인륜적 전범 깃발인 욱일기를 달고 대한민국 영해를 활보하는 것을 절대 용납할 수 없다"고 밝혔다.

 독도사랑국토사랑회는 "일본해상자위대가 이달 10일 제주도에서 열리는 해군국제관함식에 군국주의 침략 역사를 자랑하듯 욱일기를 단고 참가하겠다고 비양식, 몰상식의 극치를 보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세계평화를 일순간에 무너뜨리고 셀 수 없는 살상을 한 일본이 일말의 반성과 양심도 없이 욱일기를 다는 것은 그곳이 어디든 국제사회의 지탄을 받아 마땅한 일"이라며 "하물며 피해자가 생존하는 대한민국에 욱일기를 달고 입항한다니 뻔뻔함과 몰역사성에 분개를 금할 수 없다"고 항의했다.

 이 동호회는 "일본의 욱일기 사용은 제주국제관함식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국제사회와 연대해 제재하는 것이 옳다"며 "욱일기의 반인륜성, 전범성을 정부와 민간이 계속해서 홍보하고 일본이 깃발을 바꾸게 고강도 제재를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도의회 독도사랑국토사랑회는 2016년 10월 꾸려졌으며 독도 문제 전시회, 일본대사관 앞 1인 릴레이 시위, 평화의 소녀상 건립 모금운동 지원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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