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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장

[기회의 땅 베트남]맘스터치, 지금부터 시작이다

등록 2019.10.25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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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회의 땅 베트남]맘스터치, 지금부터 시작이다


【서울=뉴시스】손정빈 기자 = 해마로푸드서비스가 운영하는 햄버거 프랜차이즈 맘스터치가 해외 진출을 시작한 건 2016년으로 롯데리아 등 경쟁 업체와 비교하면 아직 걸음마 수준이다. 우선 국내 햄버거 프랜차이즈 최초로 대만에 진출해 6개 점포를 냈으며, 이후 같은 해 9월에는 베트남에도 진출했다. 현재 베트남 호치민에 2개 점포를 뒀다.

맘스터치 역시 베트남 시장 잠재성이 크다고 판단해 두 개 매장 모두 직영으로 운영 중이다. 아직 매장수가 적기 때문에 성패를 논하기 이른 시점이지만, 현지 시장에 연착륙 중이라는 게 자체 평가다.

메뉴는 맘스터치를 '가성비' 브랜드로 만들어준 제품인 싸이버거를 비롯해 맘스터치 대표 메뉴를 모두 만나볼 수 있다. 매장 인테리어 역시 베트남 현지인 취향을 고려해 초록색 위주 '그리너리'(greenery) 스타일을 적용했다.

물론 이제 막 진출한 만큼 당장에 큰 매출은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다만 2004년 20여개에 불과했던 국내 매장수가 이후 폭발적인 성장세를 이어가며 2018년 1167개로 확장됐던 것처럼 천천히 베트남 시장을 공략해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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