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스 히어로즈'는 우주가 개발하고 라인게임즈가 서비스하는 하반기 기대작이다. 지난 21일 출시돼 하루 만에 양대마켓 인기 1위를 달성했고, 25일 국내 구글플레이 기준 최고 매출 5위에 오르며 초반 흥행몰이에 성공했다.
이 같은 흥행은 출시 전 진행된 FGT(포커스 그룹 테스트) 및 CBT(비공개 시범 테스트)를 통해 유저들의 피드백을 게임에 적극 반영한 결과로 풀이된다. 두 차례에 걸친 CBT를 통해 취합된 유저 의견을 모아, 전투를 비롯한 게임 내 일부 콘텐츠를 개선해 출시됐다.
이 게임은 방대한 스토리에 기반한 높은 게임성과 화려함이 돋보이는 3D 그래픽을 비롯해 작곡가 ESTi 및 반도네오니스트 고상지 등의 참여로 탄생된 세련된 사운드 등을 바탕으로 높은 완성도를 구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게임은 15세 이상 등급으로 국내 출시됐다. 향후 글로벌 출시 지역을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엑소스 히어로즈'는 트레저 헌터인 주인공 '제온'이 '아이리스', '글렌' 등 동료들과 함께 펼치는 모험 스토리를 중심으로, 플레이를 통해 200여 종의 캐릭터를 수집·육성하는 게임이다.
이 게임은 기존 모바일 게임과의 차별점으로 깊이 있는 스토리를 강조하고 있다. 메인 스토리는 '르노브', '그린랜드' 등 5개 국가를 무대로 한 방대한 배경과 이를 탐험하며 겪게 되는 다양한 에피소드로 구성돼 있다. 캐릭터들마다 성격과 과거를 엿볼 수 있는 서브 스토리가 개별적으로 존재하는 것도 특징이다.
이 게임에는 '모험'에 기반한 스토리 모드뿐 아니라, 다양한 추가 콘텐츠도 존재한다. 유저간 대전(PvP) 모드를 비롯해 미니게임 '와그런 페스트', 퍼즐 게임 요소를 결합한 '히어로즈 챌린지' 등 다양한 게임 내 콘텐츠를 함께 즐길 수 있다.
전투는 유저가 구성한 덱을 토대로 턴(Turn) 방식으로 진행된다. 전투 시 캐릭터의 타입 및 속성 등을 적절히 분배한 덱 구성을 통해 효과적인 플레이를 펼칠 수 있다.
장비도 전투를 승리로 이끌기 위한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한다. 장비는 착용 부위에 따라 총 6개로 나눌 수 있으며, 속성에 따라 '공격형' 및 '방어형' 장비로 구분할 수 있다. '연마'와 '재련' 시스템을 활용해 장비의 레벨을 강화시키거나 등급을 높일 수도 있다.
라인게임즈 관계자는 "출시 후 보내주신 유저분들의 관심과 성원에 감사드린다"며 "출시 전 여러차례 진행된 사전 테스트를 통해 유저들과 함께 완성한 게임인만큼 향후에도 지속적인 소통을 바탕으로 만족도 높은 게임 서비스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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