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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4大 신작④]라인게임즈 '엑소스 히어로즈', 3N 아성 위협

지난 21일 출시…구글플레이 기준 최고 매출 5위
모바일 수집형 RPG…200여 캐릭터 수집·육성
방대한 스토리, 3D 그래픽, 세련된 사운드 장점

등록 2019.11.27 1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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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4大 신작④]라인게임즈 '엑소스 히어로즈', 3N 아성 위협

[서울=뉴시스]오동현 기자 = 모바일 수집형 RPG '엑소스 히어로즈'가 출시 초반 흥행에 성공하며 모바일 게임시장의 다크호스로 떠올랐다.

 '엑소스 히어로즈'는 우주가 개발하고 라인게임즈가 서비스하는 하반기 기대작이다. 지난 21일 출시돼 하루 만에 양대마켓 인기 1위를 달성했고, 25일 국내 구글플레이 기준 최고 매출 5위에 오르며 초반 흥행몰이에 성공했다.

이 같은 흥행은 출시 전 진행된 FGT(포커스 그룹 테스트) 및 CBT(비공개 시범 테스트)를 통해 유저들의 피드백을 게임에 적극 반영한 결과로 풀이된다. 두 차례에 걸친 CBT를 통해 취합된 유저 의견을 모아, 전투를 비롯한 게임 내 일부 콘텐츠를 개선해 출시됐다. 

이 게임은 방대한 스토리에 기반한 높은 게임성과 화려함이 돋보이는 3D 그래픽을 비롯해 작곡가 ESTi 및 반도네오니스트 고상지 등의 참여로 탄생된 세련된 사운드 등을 바탕으로 높은 완성도를 구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게임은 15세 이상 등급으로 국내 출시됐다. 향후 글로벌 출시 지역을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엑소스 히어로즈'는 트레저 헌터인 주인공 '제온'이 '아이리스', '글렌' 등 동료들과 함께 펼치는 모험 스토리를 중심으로, 플레이를 통해 200여 종의 캐릭터를 수집·육성하는 게임이다.

이 게임은 기존 모바일 게임과의 차별점으로 깊이 있는 스토리를 강조하고 있다. 메인 스토리는 '르노브', '그린랜드' 등 5개 국가를 무대로 한 방대한 배경과 이를 탐험하며 겪게 되는 다양한 에피소드로 구성돼 있다. 캐릭터들마다 성격과 과거를 엿볼 수 있는 서브 스토리가 개별적으로 존재하는 것도 특징이다.

[게임 4大 신작④]라인게임즈 '엑소스 히어로즈', 3N 아성 위협

게임 내 캐릭터들은 외형에 따라 인간 혹은 요정, 반인반수(半人半獸) 등 다양한 형태로 표현돼 저마다의 개성을 품고 있다. 캐릭터들은 타입에 따라 '공격형', '지원형', '방어형', '혼돈형'으로 구분된다.

이 게임에는 '모험'에 기반한 스토리 모드뿐 아니라, 다양한 추가 콘텐츠도 존재한다. 유저간 대전(PvP) 모드를 비롯해 미니게임 '와그런 페스트', 퍼즐 게임 요소를 결합한 '히어로즈 챌린지' 등 다양한 게임 내 콘텐츠를 함께 즐길 수 있다.

전투는 유저가 구성한 덱을 토대로 턴(Turn) 방식으로 진행된다. 전투 시 캐릭터의 타입 및 속성 등을 적절히 분배한 덱 구성을 통해 효과적인 플레이를 펼칠 수 있다.

장비도 전투를 승리로 이끌기 위한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한다. 장비는 착용 부위에 따라 총 6개로 나눌 수 있으며, 속성에 따라 '공격형' 및 '방어형' 장비로 구분할 수 있다. '연마'와 '재련' 시스템을 활용해 장비의 레벨을 강화시키거나 등급을 높일 수도 있다.

라인게임즈 관계자는 "출시 후 보내주신 유저분들의 관심과 성원에 감사드린다"며 "출시 전 여러차례 진행된 사전 테스트를 통해 유저들과 함께 완성한 게임인만큼 향후에도 지속적인 소통을 바탕으로 만족도 높은 게임 서비스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