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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위기에 빛발하는 사회공헌]하림, 인재 양성과 지역사회 후원

등록 2020.03.21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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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위기에 빛발하는 사회공헌]하림, 인재 양성과 지역사회 후원

[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닭고기 전문업체 하림은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대구·경북 지역 등에서 활동 중인 의료진·자원봉사자는 물론이고 자가 격리를 하며 현 상황을 견디고 있는 이들을 위해 삼계탕 3000개를 기부했다. 하림이 기부한 삼계탕은 대한적십자사와 협업을 통해 군산의료원·원광대학교병원·경북상주직십자병원·영주적십자병원 의료진과 자가 격리자들에게 전달됐다.

하림은 이번 코로나19 사태 이전에도 꾸준히 사회공헌활동을 해오고 있다. 대표적인 것이 지역인재양성 프로젝트와 지역사회 지원 프로젝트다.

하림은 전북 익산시 육아종합지원센터 등에 장난감 및 도서를 기증하고 이를 무상으로 이용할 수 있는 익산시 복지 정책을 후원하고 있다. 또 익산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학교별 1명씩 학교장 추천을 받아 희망 분야 도서 전집 세트를 지원 중이다. 중학생을 대상으로는 10개 학교 각 40명을 선발해 문화 답사와 체험 활동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게 돕고 있다. 고등학생 중에서는 요리사가 꿈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각종 요리 실습을 지원 중이다. 중학교 장학금 프로젝트와 함께 가정 형편이 좋지 못해 아침을 거르는 아이들을 위해 '따뜻한 밥 한 끼' 프로그램도 운용 중이다.

지역사회 지원 프로젝트로는 익산시 차상위계층과 노인정 및 기타 기관에 삼계탕을 지원하고 있다. 대한적십자사 전북본부와 협약을 맺고 헌혈단도 운영한다. 또 '사랑의 쌀' 프로젝트를 통해 익산시 기초생활수급자에게 2010년부터 매년 백미 2000포를 기부하고 있다.

하림 관계자는 "상생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앞으로 계속 해나가면서 지속가능한 경영을 위해 애쓰겠다. 고객과 임직원 사회를 존중하는 회사를 만들어가겠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