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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위기에 빛발하는 사회공헌]BMW코리아, 세월호·코로나 등 위기 때마다 '기부'

등록 2020.03.26 06: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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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위기에 빛발하는 사회공헌]BMW코리아, 세월호·코로나 등 위기 때마다 '기부'

[서울=뉴시스] 박주연 기자 =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계속해서 발생하면서 국민적 불안감이 여전한 가운데 이를 극복하기 위한 BMW 그룹 코리아의 적극적인 행보가 눈길을 끈다.

BMW코리아는 코로나19 위기 극복에 힘을 보태고자 공식 딜러사와 함께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8억원을 기부했다. 기부금은 의료진의 방호복과 생필품, 의료용품 지원 및 개인위생용품 구입 등에 사용된다.

BMW 미래재단은 이번 사태가 진정되는 대로 '모바일 주니어 캠퍼스'와 '희망나눔학교'를 피해가 집중된 대구, 경북 지역에 우선적으로 편성해 아동 교육 정상화에도 힘쓸 계획이다.

BMW코리아는 코로나19 전파 가능성을 최소화하고 소비자들의 불안감을 덜기 위해 지난 달 10일부터 'BMW∙MINI 안심 케어 서비스 캠페인'을 실시하며 선제적인 대응에 나섰다. 서비스 센터 또는 전시장 방문이 망설여지는 고객들을 위해 전문 기사가 차량을 픽업해 점검 및 수리를 완료한 후 다시 고객에게 차량을 인도하는 비대면 픽업ž딜리버리 서비스를 강화했으며, 신청 고객을 대상으로 직접 찾아가는 시승 서비스도 확대 시행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고객 및 임직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위생·방역 관리에 주력하고 있다. 전국 전시장 및 서비스 센터 내 전 직원의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했으며, 체온 측정기와 손 소독제를 비치해 직원은 물론 내방 고객에게도 사용하도록 하고 있다.

또 종합환경위생기업 '세스코(CESCO)'와 손잡고 BMW 그룹 코리아가 국내 보유한 전체 시설을 대상으로 더욱 강화된 방역 작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프리미엄 자동차 관리 브랜드 '소낙스 서비스'의 프로바이오틱스 기술력을 활용, 모든 차량에 대해 한층 전문적인 살균 서비스를 상시 제공하고 있다.

BMW그룹코리아는 이번 코로나19 사태 외에도 어려운 시기의 고통을 분담하는데 앞장서왔다.

BMW그룹코리아는 한국 시장에 진출한 이래 지난 25년간 수입차 최초의 비영리 재단인 'BMW 코리아 미래재단' 설립과 더불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왔다. 지난 2011년 재단 설립 이후 2019년까지 누적 기부금만 320억원에 이른다. 2014년에는 수입차 업계 최초로 세월호 침몰 사고 피해자와 유가족을 위해 공식 딜러 8개사와 함께 성금 10억원을 기부하기도 했다.

BMW그룹 코리아는 기부금뿐 아니라 문화 인프라 및 서비스 기반 확충, 경제적 투자, BMW 그룹의 핵심 기반 시설 유치에 이르기까지 외국계 기업이 한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직간접 사회공헌 및 투자로 모범이 되고 있다.

국내에 자동차복합문화공간인 BMW 드라이빙 센터를 오픈해 새로운 드라이빙 레저 문화를 만드는데 일조했으며, 아시아 최대규모의 부품물류센터(RDC) 건립과 바바리안모터스 송도 콤플렉스까지 한국 사회와 소비자를 위한 다양한 인프라 투자에 집중하고 있다.

아우스빌둥 및 어프렌티스 프로그램과 같이 자동차 분야 인재 양성과 채용 확대를 위한 노력도 지속할 방침이다. 또 지역간 교육격차 해소 및 저소득층 어린이들을 위한 지원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