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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워도 함께간다]"푸드팩 돕고 재능기부도"…상생경영 실천하는 LS전선

결식 아동·노인 등 돕는 푸드팩 사업 1억원 후원
동해시 지원…주거시설개선 후원·장학금 5억원 기탁
전통시장 전기안전점검 등 재능기부도…"올해로 4년째"

등록 2020.05.28 07: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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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LS전선 자회사인 세종전선 박정일 대표(윗줄 우측 네번째)가 세종시사회복지협의회에 '코로나 19극복 푸드팩'을 전달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LS전선)

[서울=뉴시스]LS전선 자회사인 세종전선 박정일 대표(윗줄 우측 네번째)가 세종시사회복지협의회에 '코로나 19극복 푸드팩'을 전달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LS전선)

[서울=뉴시스] 최희정 기자 = LS전선이 결식 아동·노인, 저소득층 등을 돕는 푸드팩 사업을 후원하고 재능기부를 하는 등 상생경영 실현에 앞장서고 있어 눈길을 끈다.

최근 LS전선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복지시설 휴관이 길어지면서 결식 위기에 처한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저소득층 등을 지원하는 푸드팩 사업에 1억원을 지정기탁 했다. 푸드팩은 세종시사회복지협의회에서 진행 중인 사업이다.

또한 LS전선은 해저 케이블 생산 공장이 있는 동해시를 꾸준히 지원하고 있다. 봉사단체와 사회복지시설에 차량을 지원하고 있으며 장애인 문화예술교육, 소외계층의 주거시설 개선 활동도 후원했다. 지난해 5월에는 동해시의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해 장학금 5억원을 기탁했다.

LS전선이 가진 전문성을 기반으로 한 재능기부도 하고 있다. 사회적 안전망 구축에 기여하기 위한 전통시장 전기안전점검 활동이 대표적이다.

LS전선은 지난 2017년 전기안전점검 활동을 시작해 올해까지 4년째를 맞이했다. 경기도 안양시, 군포시, 경상남도 구미시, 강원도 동해시 등 사업장이 있는 지역은 물론 부산, 대전, 광주, 울산 등 전국의 22개 전통시장, 약 300여 개 점포에서 점검 활동을 진행했다.

케이블에 관한 전문적인 기술을 가진 연구원들과 전문가들이 개별 점포를 방문해 케이블의 절연 성능과 피복 상태, 누전 가능성 등을 점검하고 안전 시설의 수리와 교체를 진행했다. 상인들에게는 케이블 오남용 등에 대한 안전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총 800여명의 임직원이 참여하고 있는 구미 사업장의 '참사랑회', 동해사업장의 '정나눔회' 등 봉사 동아리도 활발히 활동 중이다.

이들은 정기적으로 지역 복지관을 방문해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생일잔치와 체육대회, 무료급식, 미용봉사 등을 하고 있다. 연료비와 부식비 지원, 소년소녀가장 장학금 지원, 지역 하천과 문화재 보호 활동 등도 펼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