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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화하는 상생]대우건설, 협력사와 파트너십…소통 강화

KDB산은과 동반성장 금융지원 협약 통해 280억 조성

등록 2021.02.25 0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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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화하는 상생]대우건설, 협력사와 파트너십…소통 강화


[서울=뉴시스] 이인준 기자 = 대우건설은 '협력회사의 성장이 곧 대우건설의 성장'이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협력회사와 시너지를 창출하며 함께 성장해 나가고 있다.

대우건설은 상대적으로 재정기반이 취약한 중소 협력회사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금융지원을 활성화하고 있다.

이를 위해 협력회사 자금지원을 목적으로 2018년부터 KDB산업은행과 동반성장 금융지원 협약을 체결하고 280억원 규모의 특별펀드를 조성했다.

또 아울러 협력회사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현금결제비율은 99.5%까지 높이고 대금 결제기일은 20일까지 줄여, 협력회사의 안정적 자금운영을 돕고 있다.

동반성장과 파트너십 강화를 위한 소통의 장도 마련하고 있다.

대우건설은 2019년 기존 우수협력사 모임에서 상생협의체를 발족시켰다. 대우건설과 우수협력회사 22개사로 구성된 상생협의체는 상시(정기/비정기) 간담회를 열고 있다.

이를 통해 교육지원, 동반성장펀드 지원, 대우건설 특허 사용권 무상 지원 등의 다양한 상생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협력회사의 자생력 강화에 중점을 둔 대우건설의 동반성장 프로그램은 교육, 기술, 자금 등에서 실제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있다.

교육 지원 부문은 협력회사의 실무능력 강화 교육이 핵심으로 협력회사 담당자가 실무능력을 강화하고 자신의 이익을 정당하게 반영할 수 있도록 실무 중심의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대우건설의 상호협력 교육 프로그램은 현장의 안전 및 환경 관리, 건설산업기본법, 하도급법 교육 등의 과정으로 운영된다.

불공정 원천 차단을 위해서도 노력하고 있다.

대우건설은 지난 2000년 건설업계 최초로 동반성장 전담부서인 조달기획팀을 설치했다.

대우건설은 협력회사와의 공정한 거래질서 문화 정착을 도모하고 있다.

공정거래위원회가 제시한 '공정거래 4대 가이드라인'을 도입하고, 이를 활용해 불공정 거래행위의 발생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고 있다. 2019년에는 협력회사와의 거래관계에서 부당한 특약을 배제하고자 표준화된 현장설명서를 사용하고, 변경 또는 추가 작업에 대한 작업지시서를 사전에 교부하도록 지침을 개정했다.

이외에도 임직원들의 윤리경영 위반 사례를 신고할 수 있도록 윤리 헬프라인을 만들고, 중소기업과 국가 균형발전을 위해 지역 협력업체를 배려하고 있다.

또 대우건설은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달하는 사회공헌과 상생경영 활동을 이어가며, 임직원뿐 아니라 임직원 가족, 대학생 홍보대사 등이 함께 모여 나눔과 상생을 실천하고 있다.

대우건설은 "지난 2018년 비전 '빌드 투게더'(Build Together)를 선포하며 고객과 함께 최고의 가치를 실현하는 기업으로 성장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면서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써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 자리 잡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