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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화하는 상생]DL이앤씨, 협력사 자생력 키워 함께 도약

장기적 관점의 상생 협력 통해 협력사 체질 강화
업계 최초 '선 계약 후 보증' 방식 계약 방식 변경
협력사 근로자의 현장 안전에도 전사적 역량 집중

등록 2021.02.25 0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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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DL이앤씨 안전체험학교에 설치된 화재진압 체험 교육. (사진 = 업체 제공)

[서울=뉴시스]DL이앤씨 안전체험학교에 설치된 화재진압 체험 교육. (사진 = 업체 제공)


[서울=뉴시스] 이인준 기자 = DL이앤씨는 협력회사의 자생력 키우는 다양한 상생협력 프로그램 운영해 협력사와 함께 새로운 도약을 모색하고 있다.

DL이앤씨는 지난해 말 상생에 대한 의지를 다지는 '한숲 파트너스 데이'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DL이앤씨는 '협력회사의 성장이 곧 DL의 경쟁력 강화로 이어진다'는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단편적 지원이 아닌 장기적 관점의 상생협력 방안을 마련해 협력회사의 체질강화를 도모할 것을 다짐했다.

특히 DL이앤씨는 공정한 하도급 거래 문화 확립에 주력하고 있다.

이를 위해 공정거래위원회가 배포하는 표준하도급계약서를 100% 적용하고 있다. 또 건설업계 최초로 '선 계약 후 보증' 방식으로 계약 프로세스를 변경하여 서면 교부 의무를 충실히 이행하고 있다.

운영자금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협력회사에 대한 재무지원도 실시하고 있다.

DL은 무상으로 자급을 대여해주는 동반성장 직접자금 500억원, 상생펀드 500억원 등 총 1000억원 규모의 상생협력기금을 조성해 협력회사를 지원하고 있다.

특히 건설업계 선두 수준의 대금지급 조건을 시행 중이다. 현금 지급을 원칙으로 하여 현금성 지급수단을 100% 사용하고 있다. 아울러 협력사의 자금난을 막기 위해 하도급 대금지급일을 건설업계 선두 수준인 매월 10일로 앞당겨 자금을 집행하고 있다.

또 DL이앤씨는 1차 협력회사 뿐 아니라 2·3차 협력회사를 위한 상생협력 지원방안도 마련해 실행하고 있다. 건설업계 최초로 1차 협력회사에서 부담하고 있는 하도급대금 상생결제시스템(노무비닷컴)의 이체수수료를 전액 지원한다. 특히 상생결제시스템을 도입한 기업 중 유일하게 노무비 뿐만 아니라 자재, 장비비까지 확대하여 운영하고 있다.

협력회사에 대한 경영 및 운영능력 육성을 실천하기 위한 체계적인 지원방안을 운영하고 있다.

DL이 직접 비용을 부담해 외부 신용평가기관의 재무컨설팅을 협력회사에 제공하고 있다. 협력회사 임직원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경영혁신, 원가절감, 노무, 품질, 안전, 환경 등 업무분야에 대한 교육도 지원해주고 있다.

DL이앤씨는 협력회사의 디지털 경쟁력 강화와 생산성 향상도 지원한다.

DL은 첨단 장비와 IT 기술을 통해서 분석한 공사 현장의 다양한 정보를 디지털 자료로 변환해 협력회사에 제공하고 있다.

또 고가의 드론, 머신 컨트롤 장비를 무상으로 대여하고 있으며 이를 활용할 수 있는 스마트 건설 기술과 노하우도 전파하고 있다. DL이앤씨는 이를 통해 업무 효율성, 생산성 향상을 도모하는 동시에 협력회사의 디지털 혁신을 뒷받침할 계획이다.

최근 DL이앤씨는 협력회사 임직원 및 근로자의 생명과 안전에 직결되는 현장 안전관리에 전사적인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현장의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서 업계 최고수준으로 정규직 현장 안전관리자를 확보했다.

2019년부터는 안전체험학교를 개관해 회사 임직원뿐만 아니라 협력업체 임직원들까지 대상을 확대해 안전교육을 실시하였다. 또한 협력회사와 안전관리 평가항목과 목표를 설정하고 그 결과에 따라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안전관리 성과공유제와 외부기관의 안전컨설팅을 도입해 협력회사의 안전경영 역량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최근에는 기존 용인에 자리 잡고 있던 안전체험학교를 대전 유성구에 위치한 DL대덕연구소 내에 이전했다. 규모를 확장하고 새로운 교육시설과 콘텐츠도 추가했다.

DL이앤씨 마창민 대표는 "공정거래 문화 정착과 함께 협력회사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밝히며 “DL이앤씨의 새로운 출발과 함께 협력회사도 더불어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