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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화하는 상생]한국타이어, 5년 연속 'DJSI 월드' 편입…업계 ESG 선도

등록 2021.02.25 06: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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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서울=뉴시스]

[서울=뉴시스] 조인우 기자 =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는 미래 산업 성장을 이끌어가기 위해 사회공헌활동·윤리경영·환경경영 등을 체계적인 시스템으로 관리하며 글로벌 최상위 수준의 ESG 경쟁력 강화에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국타이어는 이같은 노력의 결실로 지난해 세계 최고 권위의 지속가능성 평가 지수인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 월드(DJSI 월드)에 5년 연속 편입되는 성과를 거뒀다.

지난해 DJSI 월드에는 평가 대상인 글로벌 상위 2540개 기업 가운데 12.7%에 해당하는 323개 기업, 국내 기업 중에서는 17개 기업만 이름을 올렸다. 한국타이어는 자동차 부품 산업군에서 국내 뿐 아니라 아시아 기업 중에서도 유일하게 DJSI 월드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는 오랜 기간 지속가능성 분야에서 상위권을 유지함과 동시에 지속가능경영의 선구자로 인정 받았다는 의미다. 한국타이어는 사회공헌과 공급망 관리 등 영역에서 우수성을 인정 받으며 높은 수준의 ESG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한국타이어는 또 글로벌 지속가능성 평가기관 에코바디스의 지난해 CSR 평가에서도 상위 1%에 부여되는 최고등급 플래티넘을 받기도 했다. 에코바디스는 한국타이어의 명확한 CSR 목표 보유, 지속가능성을 위한 다양한 이니셔티브 참여, CSR 관련 정책 보유 등을 높게 평가해 고무제품 제조업군 353개 기업 중 최고 등급으로 평가했다.

ESG 환경 분야에서는 기후변화대응 수준을 평가하는 가장 신뢰성 있는 지표로 알려진 탄소정보공개 프로젝트(CDP)의 2020년도 탄소경영 '기후변화대응' 부분에서 리더십 등급에 선정됐다. 국내 기업 가운데 24개 기업에게만 부여된 등급이다.

한국타이어는 오는 2050년까지 지속가능한 원료 사용 비율 100% 달성, 온실가스 배출량 2018년 대비 50% 감축 등 명확한 CSR 목표를 설정했다. 또 유엔글로벌콤팩트(UNGC) 등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위한 다양한 이니셔티브에 참여하고, 지속가능한 천연고무 정책 등 ESG 관련 경영을 추진 중이다.

이 외에도 고객만족과 품질경영·통합환경경영·기후변화 대응 등 한국타이어의 지속가능경영 활동과 성과를 기술한 '2019/20 CSR 보고서'가 미국 머콤사에서 주관하는 글로벌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대회 '2020 갤럭시 어워즈’에서도 최고상인 금상을 수상했다.

한국타이어는 사내 전문영역별 7개 위원회를 통해 임직원과 끊임없이 지속가능성에 대한 비전을 공유하며 전사 차원의 ESG 수준 강화에 힘쓰고 있다. 각 위원회를 중심으로 도전적인 목표를 설정하고 다양한 협업을 진행해 기업의 긍정적인 영향이 사회에 널리 퍼질 수 있도록 하겠다는 바람이다.

한국타이어는 급변하는 글로벌 경영환경에 최상위 수준의 ESG 경쟁력을 갖춘 지속가능경영 기업으로서 책임과 역할을 다하고 경제·환경·사회 각 영역의 성장이 지속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아낌없는 투자와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