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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화랑 "김정수, '진달래 NFT' 공개...원본 소각 이벤트"

등록 2021.08.17 09:05:00수정 2021.08.17 10: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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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정수 AZALEA - BLESSING, 130.3 x 162.2cm(100F), Oil on linen , 2019


[서울=뉴시스] 박현주 미술전문 기자 = ‘진달래 작가’ 김정수의 첫 디지털 미술 NFT 프로젝트가 오는 28일부터 1일주간 공개된다.
 
서울 인사동 선화랑(대표원혜경)은 블록체인 전문가와 컬래버레이션으로 김정수 작가의 NFT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김정수 작가는 100호 짜리 유화 1점을 NFT화 하여 공개하고, NFT화 과정을 담은 동영상 형태의 미디어 작품도 NFT화하여 선보인다.

작가의 대표작인 ‘진달래꽃’이 NFT의 주요 주제다. 작가는 "이번 프로젝트는 내 미술 인생의 중요한 도전"이라며 "시각 예술의 NFT화는 이 시대 또 하나의 미술계의 새로운 흐름이 될 것이라 여겨 주저없이 시도했다"고 전했다.

특히 글로벌 플랫폼을 통해 기존 한국의 팬들 뿐만이 아니라, 그를 모르는 해외의 팬들에게도 자신의 작품을 소개하고 ‘따듯함’의 정서를 전달하고 싶다는 것이 이번 프로젝트의 가장 큰 목적이다.



작가는 "앞으로도 그동안 대중들에게 선보이지 않았던 작품들을 NFT로 발행하여 공개하고, 새로 작업할 작품들 역시 NFT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에서 작가는 자신이 그린 9000만원 상당의 대형 100호 작품을 NFT화한 후 그 원본은 소각하는 이벤트도 펼친다. 이는 미술품의 디지털화에 대한 작가의 강한 의지를 표현하는 퍼포먼스다. 유화 작품의 NFT화 및 소각의 전 과정 역시 동영상 형태로 NFT화 한다는 계획이다.

이후 세계적 글로벌 가상화폐 거래소인 FTX의 NFT 플랫폼을 통해 유화를 NFT화한 작품들은 한정판으로 판매되고, 영상 NFT는 경매 방식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티저 영상으로 일반에게 공개된 영상은 트위터 및 유튜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정수 작가는 홍익대학교 미술대학을 졸업했다. 1982년부터 프랑스와 한국에서 활발하게 활동을 해온 작가는 ‘어머니의
사랑’을 상징하는 ‘진달래 꽃-축복’ 작품을 통해 국내외에서 명성을 얻어 왔다. 작가는 지난 2019년 삼성과 협업하여 종이 캔버스가 아닌 삼성 QLED TV에 한정판 디지털 진달래 영상을 전시한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hy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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