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샌안토니오공항, 경찰관 총격사건으로 봉쇄
FBI "대중에게 직접 위협은 없어"
[샌안토니오( 미 텍사스주)= AP/뉴시스] 샌안토니오 공항 로비에 설치된 코로나19 대비 자외선 소독 로봇. 이 곳 지하층에서 15일(현지시간) 경찰관 총격사건이 일어나 수사가 진행되고 있다.
샌안토니오시 경찰은 15일 오후부터 공항이 폐쇄된 것은 공항 구내에서 "경찰관 관련 총격사건이 확인되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트위터에 " 그 밖의 다른 사상자들은 보고된 것이 없었다"고 밝혔다.
이블리 베일리 공항대변인은 터미널 A의 아래 층에서 일어난 사건으로 공항경찰이 즉시 출동하여 상황을 수습했다고 말했다. 항공기 운항에는 차질이 없었다고 이 관련 전문 사이트 프라이트어웨어 닷컴은 밝혔다.
샌안토니오 경찰 대변인은 AP통신에게 "그 것은 현장에서 공개적으로 일어난 사건"이라며 그 이상의 상세 정보는 현재 없다고만 말했다.
FBI대변인은 "현재 연방수사요원들이 샌 안토니오 경찰을 지원해서 공항에 나가 있다"며 총격사건에 대한 그 이상의 자세한 일은 공개할 수 없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