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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올리니스트 양인모, 3월 독주회

등록 2021.02.02 10:2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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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포스터(사진=크레디아 제공)2021.02.02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포스터(사진=크레디아 제공)2021.02.0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남정현 기자 = 바이올리니스트 양인모가 3월13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독주회를 연다.

이번 공연은 양인모의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데뷔 무대로, 관객들에게 좋은 연주 그 이상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연주자가 직접 고심해서 선정한 프로그램을 관객에 선보인다.

1부에서는 최근 음반 작업에도 참여한 클래식 기타리스트 박종호와 함께 파가니니 바이올린과 기타를 위한 소나타 1번과 피아졸라 탱고의 역사를 선보인다. 또 뉴잉글랜드 음악원 시절부터 양인모의 오랜 친구이자 음악 파트너로 호흡을 맞춰 온 피아니스트 홍사헌과 라벨의 치간느를 연주한다.

2부 프로그램은 이자이 솔로 바이올린 소나타와 슈트라우스 바이올린 소나타로 구성했다.

양인모는 2015 파가니니 국제 콩쿠르에서 한국인 최초로 우승했다. 기돈 크레머, 레오니다스 카바코스, 살바토레 아카르도 등 수많은 거장을 배출하며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의 등용문으로 통하는 파가니니 콩쿠르는 2006년 이후 2번의 대회가 개최되는 동안 그 어떤 참가자에게도 1위의 자리를 내어주지 않았다.  

양인모는 이듬해 가진 뉴욕 데뷔 독주회에서 뉴욕타임즈로부터 "화려한 매력과 경이로운 음색을 지닌 연주를 선보였다"는 평을 받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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