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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쾌적한 집에서" 시흥시, 취약계층 주거복지 향상 주력

등록 2022.04.28 10:4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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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시흥도시공사·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업무 협약

시흥시청 전경.

시흥시청 전경.


[시흥=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시흥시가 취약계층의 안정적인 주거복지 향상과 저변 확대에 주력한다. 특히 지난 3월 문을 연 주거복지센터를 중심으로 이들의 주거복지 통합서비스 확대, 주거실태조사, 주거복지교육 등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시흥시는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최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인천지역본부, 시흥 도시공사,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기지역본부와 ‘시흥형 주거복지 전달체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서 LH와 시흥 도시공사는 임대주택 정책·사업 안내, 임대주택 공급정보 제공, 마이홈 등 노하우 공유, 임대주택 공급에 주력하며,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아동의 주거권 증진, 아동주거빈곤가구 주거 상향 지원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업무협약식 현장.

업무협약식 현장.


이와 함께 시흥시는 주거복지 협력사업 모델 발굴·시행, 주거복지센터의 주거복지 허브 기능 강화, 주거 빈곤 아동 가구 주거 상향사업 지원 등 탄탄한 ‘시흥형 주거복지 전달체계’ 구축에 주력하기로 했다.

임병택 시장은 “이번 협약에 참여한 기관들과 함께 시민 누구나 쾌적한 집에서 편안한 삶을 가꿔갈 수 있도록 지속해서 다양한 정책 발굴 등에 가진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라며 많은 시민의 참여와 관심을 청했다.

한편 지난 27일 열린 협약식에는 임병택 시흥시장과 박봉규 LH 인천지역본부 본부장, 정동선 시흥 도시공사 사장, 이선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기 아동 옹호센터 소장 및 각 기관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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