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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부산, 인천~블라디보스토크 정기편 신규 취항

등록 2022.02.06 08: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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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일 취항식…격주 1회 운항

에어부산, 인천~블라디보스토크 정기편 신규 취항


[서울=뉴시스] 이인준 기자 = 에어부산은 인천과 블라디보스토크를 잇는 정기편 노선을 신규 취항했다고 6일 밝혔다.

에어부산은 전날 오전 10시 30분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서 안병석 대표와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취항식을 가졌다.

에어부산의 인천~블라디보스토크 노선은 정기 항공편으로 격주 1회, 토요일에 운항한다.

인천국제공항에서 오전 11시15분 출발해 블라디보스토크 국제공항에 오후 3시 도착한다.

현지 공항에서 오후 6시 5분 출발해 인천국제공항에 저녁 8시 도착하는 일정으로 운항된다. 운항 기종은 180석의 A320 항공기를 투입한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이번 인천-블라디보스토크 노선 취항을 통해 이용객들의 편익이 크게 향상되고, 한국과 러시아 양국 간의 협력 및 교류의 촉매제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에어부산은 첫 운항을 기념해 실속·일반 항공권 구매 후 6월까지 탑승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무료 위탁수하물 서비스를 기존 15㎏에서 23㎏으로 확대해 제공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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