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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 뉴스]뮤지컬·연극·클래식, 상반기 매출 반등...발레도 기대

등록 2021.11.24 05: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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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코로나19 상황이 계속되는 가운데에도 뮤지컬, 연극, 클래식 등 공연계는 올해 상반기부터 매출이 반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예술경영지원센터 공연예술통합전산망(KOPIS)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에 공연 장르별 매출액은 뮤지컬 914억원, 연극 115억원, 클래식·오페라 124억원, 무용 17억원, 국악 4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하반기 뮤지컬 583억원, 연극 75억원, 클래식·오페라 67억원, 무용 8억원, 국악 2억원을 기록한 데 비해 상승한 수치다.

특히 클래식은 크로스오버 4중창 팀 결성프로젝트인 JTBC '팬텀싱어' 팀들의 콘서트 등이 상반기 매출의 상당수를 차지했고, 해외 단체들의 내한 공연이 하나둘씩 성사되면서 매출을 이끌고 있다. 코로나19로 지난해 상반기 매출액이 33억원으로 급격히 떨어졌지만 하반기에 67억원, 올 상반기에는 124억원까지 회복했다.

다른 공연 장르에 비해 매출 상승 폭이 낮은 무용은 발레 등 연말 공연의 데이터가 집계되면 크게 반등할 것으로 전망된다. 2021.11.24. (자료=예술경영지원센터 공연예술통합전산망(KOPIS) 제공)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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