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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종학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 본격 활동 시작

등록 2012.02.03 11:31:08수정 2016.12.28 00: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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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뉴시스】김성진 기자 = 4· 11 총선 산청·함양·거창 선거구에 출사표를 던진 전종학 예비후보(42)가 지난 3일 경남 거창군에 선거사무소를 열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거함산의 새로운 미래'라는 슬로건을 내 건 전 예비후보는 지난 10여 년간 변리사로 활동하면서 대한변리사회 상임이사, 고려대학교 겸임교수 등을 지냈다.

 특히 국내 23개 과학기술단체들이 모여 결성한 '대한민국  과학기술대연합'이 새누리당에 추천한 이공계 출신 전략 후보 중 한명으로 알려지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전 예비후보는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가기 앞서 "10년 넘게 변리사로 일하며 우리 경제가 살아나기 위해서 무엇보다 근본적인 변화가 절실하다고 느껴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 "국민은 지금 새로운 시대정신으로 무장한 새로운 정치 지도자를 요구하고 있다"며 "이에 부응해 국민이 수긍하는 새로운 정치를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는 "자랑스런 거창 출신으로서 젊은 패기와 열정으로 지역민을 섬기며 지금까지 중앙 정치권과 국가 발전 전략에서 소외되고 낙후된 서부 경남권을 살려내기 위해 발로 뛰는 정치를 펼치겠다"고 구상의 일단을 밝혔다.

 한편 전종학 예비후보는 조만간 공식적인 선거 사무소 개소식을 통해 구체적 공약사항 및 지역발전을 위한 청사진을 들고 지역민들과 만남의 자리를 가질 계획이다.

 거창초, 거창대성고, 고려대 전자공학과를 나온 전 예비후보가 총선 정국을 앞두고 후보들이 난립하고 있는 가운데 희망적 대안으로서 신선한 바람을 불러 일으킬 수 있을지 지역 정가의 태풍의 눈으로 떠 오르고 있다.

 sj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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