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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엽 성시경 샘해밍턴 허지웅 ‘마녀사냥, 남자들의 여자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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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3-07-31 09:17:35  |  수정 2016-12-28 07:5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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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문호 기자 = 29일 오전 서울 중구 순화동 호암아트홀에서 열린 JTBC 예능 프로그램 '마녀사냥' 제작발표회에서 네 명의 MC와 정효민(오른쪽) 연출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왼쪽부터 방송인 샘 해밍턴, 신동엽, 가수 성시경, 평론가 허지웅, 연출 정효민. 2013.07.29.  go2@newsis.com
【서울=뉴시스】유상우 기자 = 개그맨 신동엽(42)이 물 만난 고기가 됐다. 자신의 장기인 ‘야한 농담’을 풀어놓을 또 하나의 멍석이 깔린 것이다.

 tvN ‘SNL 코리아’에서 활약하고 있는 신동엽이 8월2일부터 금요일 밤 11시에 방송되는 JTBC ‘마녀사냥- 남자들의 여자이야기’를 통해 아슬아슬한 19금 토크를 쏟아낸다.  

 신동엽은 “‘마녀사냥’은 단순한 19금 토크프로그램이 아니다. 라디오 같은 편안한 콘셉트로 진행된다”고 선을 그었다. “다만, 내용이나 단어 구사에서 다른 프로그램보다 좀 더 자유로울 것”이라고 말했다.

 “제작진에게 단기적인 성과를 위해 자극적인 것으로 이슈 몰이를 하지 말자고 했다. 그런 프로그램을 기대하고 본다면 실망할 수 있을 것”이라며 수위 조절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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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문호 기자 = 평론가 허지웅이 29일 오전 서울 중구 순화동 호암아트홀에서 열린 JTBC 예능 프로그램 '마녀사냥'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13.07.29.  go2@newsis.com
 “선을 넘지 않으면서 안전하게 가는 프로그램은 누구나 할 수 있다. 대중은 안전하게만 하면 흥미를 느끼지 못한다. 시청자들은 조마조마하면서 지켜보겠지만, 끝까지 선은 넘지 않을 것”이라면서도 “온 가족이 함께 시청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자신의 캐릭터에 대해서는 “지금은 특별히 없다. 샘 해밍턴과 허지웅 등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제발 수위를 낮춰달라고 부탁할 정도다. 워~워 하는 것이 버거울 정도다. 정작 내 이야기를 못 할 정도”라며 웃었다.

 ‘마녀사냥’은 신동엽을 비롯해 가수 성시경(34), 개그맨 샘 해밍턴(36), 영화평론가 허지웅(34) 등이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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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문호 기자 = 방송인 샘 해밍턴이 29일 오전 서울 중구 순화동 호암아트홀에서 열린 JTBC 예능 프로그램 '마녀사냥' 제작발표회에 입장하고 있다.  2013.07.29.  go2@newsis.com
 성시경은 “신동엽을 믿고 시작했다. 이야기가 많은 남자의 수다 프로그램이 될 것”이라며 “편안하게 진행하겠다”고 다짐했다.

 해밍턴은 “사실 연애경험은 별로 없지만, 친구들이 나에게 연애상담을 많이 한 경험을 살려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주겠다”고 전했다. 해밍턴은 올해 결혼을 앞두고 있다. “내 아내도 마녀 같지만 착해서 결혼을 약속했다. 내 인생에 좋은 마녀를 만난 것 같다”며 애정을 과시하기도 했다.

 허지웅은 “출연진이 이 프로그램의 정체성에 대해 아직 잘 모른다. 진행하면서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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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문호 기자 = 가수 성시경이 29일 오전 서울 중구 순화동 호암아트홀에서 열린 JTBC 예능 프로그램 '마녀사냥'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13.07.29.  go2@newsis.com
 출연자들은 ‘여자 작업 성공률’도 공개했다.

 “나는 오히려 여자들에게 대시를 많이 받는다. 아내도 나에게 먼저 대시했다. 내가 대시하면 성공률은 5%도 안 된다”(샘 해밍턴), “성공률 100%다. 이유는 확신이 들 때까지 기다리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내가 작업 거는 스타일은 아니다”(성시경), “비교적 어린 나이에 방송활동을 시작해서인지 90% 정도는 성공했던 것 같다”(신동엽), “왕성했을 때 많이 들이대고 까이기도 했다. 성공률은 70~80% 정도다.”(허지웅)

 정효민 PD는 “제목에 사용된 ‘마녀’라는 단어는 매력 넘치는 ‘마성의 여자들’을 의미한다. 다소 심심해 보일 수 있지만, 남자들의 여자이야기다. 직설적이고 솔직한 토크지만 라디오처럼 편안하게 다가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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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문호 기자 = 방송인 신동엽이 29일 오전 서울 중구 순화동 호암아트홀에서 열린 JTBC 예능 프로그램 '마녀사냥'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13.07.29.  go2@newsis.com
 이를 위해 라디오 세트와 비슷하게 연출한다. “신동엽은 연애와 관련된 이야기를 편안하게 해줄 수 있을 것이다. 성시경도 라디오 프로그램 진행 경험을 살려 새로운 모습을 보여 줄 수 있을 것 같고, 허지웅도 자극적이지 않고 편안하게 이야기를 풀어낼 것으로 본다. 샘 해밍턴은 그동안 행동으로 보여줬다면 이번에는 재밌는 입담을 뽐낼 것”이라고 기대했다.

 ‘마녀사냥’은 마녀에게 당한 남자나 마녀들의 실제 사연을 들려주는 ‘너의 곡소리가 들려’, 신호를 통해 연애의 시작점을 짚어주는 ‘그린라이트’, 피해야 할 유형의 남녀를 재판을 통해 정리해주는 ‘마녀재판’ 등의 코너로 구성된다.

 swry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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