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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지능형 차량번호 자동인식시스템 구축

등록 2013.12.03 11:43:52수정 2016.12.28 08:2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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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강영온 기자 = 서울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전국 최초로 '지능형 차량번호 자동인식 시스템'을 구축한다.

 구는 차량 주행형 및 불법주정차 CCTV에서 수집되는 차량번호(위치정보)를 '차량번호 자동인식 CCTV 통합 데이터베이스'에 연계 통합할 수 있게 됐다고 3일 밝혔다.

 지능형 차량번호 자동인식 시스템이란, 수배 차량 등이 CCTV를 통해 포착될 경우, 차량의 사전데이터가 자동으로 인식되면서 이동 경로가 자동 추적된다. 문제 차량 위치 및 경로 정보는 U-통합관제센터와 경찰서 112 상황실로 전송된다.

 차량 정보 수집 및 문제 차량 자동 검출 시스템은 현재 방범용 CCTV 4개곳, 불법주정차 CCTV 34곳, 차량 주행형 CCTV 2곳에 구축을 완료하고 다음달부터 본격 서비스에 들어간다.   
 
 성장현 구청장은 "지능형 차량 정보 자동 인식 시스템 구축으로 차량 번호 등 CCTV 영상 정보를 용산경찰서 112 상황실로 연계해 구·경찰서간 지능형 통합 그물망 방범 체계 구축이 가능해져 더욱 안전한 용산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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