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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후암동 주거환경 개선 기반 마련

등록 2014.03.13 09:00:00수정 2016.12.28 12:2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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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우 기자 = 낙후된 용산구 후암동 일대(32만1282㎡) 주거환경 개선 기반이 마련됐다.

 서울시는 지난 12일 제4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열고 용산 지구단위계획구역 내 후암동 특별계획구역지침 및 용산공원 북측 일대 지구단위계획구역 확장에 대한 '용산 지구단위계획구역 및 계획 결정(변경)(안)'을 심의해 수정가결했다고 13일 밝혔다.

 후암동 특별계획구역 주요 내용은 구역 적정 규모 분할(1개소→3개소), 획지 분할가능선 지정(7개 분할), 서울시교육청 이전 예정부지인 옛 수도여고 부지(1만3708㎡) 제척 등이다.

 또 주변 경관과 스카이라인을 고려한 기존 용도지역 유지, 남산 소월길 이하 높이계획(평균 12층), 남산조망권 확보를 위한 5개소의 통경축 계획 등 도 결정됐다. 남산과 인접한 지역 특성을 고려, 세부 개발계획 수립시 도시경관 및 건축디자인 수준 제고를 위해 공공건축가를 참여하도록 했다

 서울시는 후암동 일대가 한강로, 서울역사, 동자동 도시환경정비구역, 지하철 숙대입구역과 인접하고 있음에도 상대적으로 낙후돼 그간 주민생활 불편과 개발 관련 민원이 이어져 왔다며 이번 결정으로 주거환경 개선 기반이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위원회는 강남구 논현지구 지구단위계획구역내 논현동 58-13번지에 파출소 및 도서관을 신축하기 위해 차량출입불허구간내 주차출입구를 신규 설치하고 공동개발(권장)을 해제하는 '논현지구 지구단위계획 결정(변경)(안)'도 원안가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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