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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기대이하 3분기 실적…"신규채용 3000명 넘어"

등록 2014.10.17 17:42:15수정 2016.12.28 13:3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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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최현 기자 = 16일(현지시간) 구글이 광고 성장 둔화, 지출 증가, 세금 비용 증가 등으로 예상에 미치지 못한 3분기(7~9월) 실적을 기록했다.

 월 스트리트 저널에 따르면 구글은 이날 올 3분기 매출 165억2300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20% 증가했지만 이는 시장 전망치인 165억7000만 달러보다는 낮은 수치다. 순이익은 28억10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서는 5.4% 감소했다.

 구글의 이번 실적 악화는 웹사이트 광고 수익 부진과 성장 동력을 위해 대폭 늘린 고용 등 지출 증가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구글의 매출과 수익은 최근 수 년 간 꾸준히 성장하고 있지만 성장 유지를 위한 신사업 투자에 막대한 비용을 지출하고 있다. 이에 따른 신규 채용자는 3000명이 넘어 총 직원 수는 5만1564명으로 늘었다.

 매출의 90%를 차지하는 광고 사업 수입은 지난해보다 17% 늘어난 146억8200만 달러였다. 검색 키워드 연동형 광고 클릭 수는 지난해보다 17% 증가했지만 전분기보다 성장세가 둔화됐다.

 광고 단가는 지난해보다 2% 떨어졌다. 광고 단가가 PC보다 저렴한 모바일 광고 증가로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는 것. 다만 새로운 광고 상품 출시로 침체 폭은 점차 좁아지고 있다.

 구글은 데이터센터 추가 설립에도 막대한 돈을 투자하고 있다. 올들어 9개월 동안의 설비 투자 액수는 74억 달러에 달해 전년 동기 51억 달러에 비해 46% 증가했다.

 한편 이날 나스닥에서의 구글 주가는 시간외 거래에서 1.68% 하락한 536.9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forgetmeno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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