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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도은영, 신곡 발표 앞두고 돌연 사망

등록 2015.08.04 19:53:43수정 2016.12.28 15:2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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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은영, 가수(사진=본인 인스타그램)

도은영, 가수(사진=본인 인스타그램)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tvN '슈퍼디바 2012' 출신 가수 도은영(32)이 지난 3일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가수 연규성은 4일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도은영이 어제 하늘 나라로 갔습니다"라고 밝혔다.

 그는 "은영이의 가수로서의 새 출발을 위해 제 노래 '슬픈 노래' 를 리메이크해 녹음도 다 해놓고 뮤비도 다 찍고 이제 발표만을 남기고 있었는데"라고 비통해했다.

 "며칠 전에도 만나 밝게 웃으며 함께 녹음하고 했는데 정말 믿기질 않네요"라며 "은영이를 사랑하고 아껴주셨던 많은 분들 은영이가 편하게 갈수 있도록 명복을 빌어주세요"라고 덧붙였다.

 사망 원인은 알려지지 않았다.

 2005년 드라마 '굳세어라 금순아' OST '기도할게요'로 데뷔한 도은영은 이후 활동이 뜸했다. 2012년 '슈퍼디바'를 통해 활동을 재개했다. 빈소 안양 샘 병원 장례식장. 발인 5일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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