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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2부][종합]대전 김동찬, 챌린지 최다 7G 연속 골 타이

등록 2016.05.25 22:05:31수정 2016.12.28 17:0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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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 시즌 첫 패
 
【서울=뉴시스】박지혁 기자 = 프로축구 대전시티즌의 김동찬이 7경기 연속으로 골을 터뜨리며 K리그 챌린지 최다 연속 경기 골 기록과 타이를 이뤘다.

 대전은 25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2016 12라운드에서 박대훈, 김동찬의 릴레이 골을 앞세워 서울이랜드에 2-1로 승리했다.

 김동찬은 지난달 17일 부천FC전 골을 시작으로 7경기 연속 골맛을 봤다. 이는 챌린지 최다 연속 경기 골과 타이다. 지난해 주민규(이랜드)가 7경기 연속 골을 기록했다.

 2경기 만에 승리를 거둔 대전(4승2무5패 승점 14)은 중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이랜드(4승3무4패 승점 15)는 2연패에 빠졌다.

 박대훈의 골로 전반을 1-0으로 앞선 대전은 후반 32분 김동찬의 추가골로 쐐기를 박았다. 이랜드는 후반 추가시간에 칼라일 미첼이 만회골을 터뜨렸지만 이미 승부가 기운 뒤였다.
 
 경남FC는 충주험멜을 3-1로 꺾고 탈꼴찌를 눈앞에 뒀다.

 심판매수에 따른 징계로 올 시즌 시작을 승점 -10으로 시작한 최하위 경남(4승2무5패 승점 4)은 11위 충주(1승2무8패 승점 5)와의 승점 차를 1로 줄였다.

 선두 안산무궁화는 부산아이파크와 1-1로 비겼다.

 안산(7승1무3패 승점 22)은 무승부로 선두를 내줄 위기에 몰렸지만 2위 대구FC(5승5무1패 승점 20)가 시즌 첫 패를 당한 덕에 선두를 유지했다.

 대구는 안양FC와의 경기에서 2-2로 팽팽하던 후반 42분에 정재용에게 결승골을 내줘 2-3으로 졌다.

 강원FC는 고양 자이크로에 1-0으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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