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적 문제로 사회불만 쌓여서…30대 방화범 구속
서울 도봉경찰서는 주택가를 돌며 상습적으로 불을 지른 김모(38)씨를 방화 혐의로 구속했다고 24일 밝혔다.
김씨는 지난 19일 0시30분께부터 오전 1시께까지 서울 도봉구 방학동 학원과 주택 창고, 주차장 등지에서 5차례 불을 지른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는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으면서 사회에 불만이 생겨 불을 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김씨를 상대로 추가 조사를 벌인 뒤 이르면 25일 사건을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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