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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타항공, 기내난동 대비 호신술 교육

등록 2017.02.16 15:4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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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16일 오전 서울 강서구 경찰42기동대에서 이스타항공 객실승무원들이 기내안전을 위한 호신술 훈련을 받고 있다. 2017.02.16 (사진=이스타항공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황의준 기자 = 이스타항공은 16일 오전 서울 강서구에 있는 서울지방경찰청 기동본부에서 기내 안전 강화를 위한 호신술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에는 이스타항공 객실승무원 및 안전 훈련 심사관, 교관, 사무장 등 15명이 참가했다. 기내 호신술 등 폭력 행위 대응 및 진압 요령에 대해 실습 위주로 훈련을 진행했다.

 경찰42기동대의 재능기부로 이루어진 이번 훈련은 절권도 한국 총본관장을 맡고 있는 김종학 관장이 교관으로 함께 참석해 승무원들에게 기내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호신술을 교육했다.

 최근 기내 안전문제가 대두하고 있는 가운데 이스타항공은 ▲항공기내보안요원 무기사용법 등 실습위주의 훈련 강화 ▲정기보안교육 훈련시간 추가 ▲남성객실승무원 지속채용 등에 나서고 있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총 370여명의 객실승무원이 이론교육, 실제 실습훈련, 해외 사례 분석 및 교육을 통해 항공기 안전보안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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