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정용기 "황 탄핵, 잘못된 주장…헌재 결정 존중"

등록 2017.02.28 10:42:48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서울=뉴시스】전진환 기자 =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28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영상회의실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2017.02.28.  amin2@newsis.com

【서울=뉴시스】전진환 기자 =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28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영상회의실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2017.02.28.  [email protected]

"홍준표, 탄핵이후 당원권 회복 문제 검토"

【서울=뉴시스】최선윤 기자 = 정용기 자유한국당 원내수석대변인은 28일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의 탄핵을 추진하겠다는 야당을 향해 "정말 잘못된 주장"이라고 직격했다.

 정 대변인은 이날 BBS라디오 '전영신의 아침저널'에 출연해 "대통령도 탄핵심판 중인데 대행도 탄핵한다고 하는 것이 정말 책임 있는 당, 이 나라를 맡아서 운영해보겠다고 하는 수권정당으로서의 자세냐"며 이같이 말했다.

 정 대변인은 또 재판관 8인 체제로 진행된 헌재의 탄핵심판이 재심사유가 된다는 대통령 측 대리인단의 주장에 대해 "재심사유가 되느냐, 되지 않느냐 하는 결정 역시 헌재에서 할 수 있다"며 "공당으로서 자유한국당은 헌재의 결정을 존중한다는 입장"이라고 전했다.

 그는 홍준표 경남지사의 당원권 해지 문제에 대해 "탄핵 결정이 이뤄진 후 (홍 지사가) 출마선언을 하지 않을까 생각된다"며 "탄핵결정이 이뤄지고 출마선언이 있게 된다면 그 때는 당원권 해지 문제를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