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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면제 먹여 여대생 등 연쇄 성폭행한 학원장 기소

등록 2017.03.22 10:44:54수정 2017.03.22 11:0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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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박재원 기자 = 수면제를 이용해 여성들을 성폭행한 학원 원장이 법정에 서게 됐다.

 청주지검은 이 같은 혐의(강간)로 청주의 한 학원 원장 A(29)씨를 구속 기소했다고 22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A씨는 2015년 12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학원을 운영하면서 알게 된 여대생 등 20∼30대 여성 8명을 강간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술이나 커피 등에 수면제를 타서 먹인 뒤 여성들이 정신을 잃으면 모텔로 데리고 가 성폭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수면제는 자신이 학원 운영으로 잠을 제대로 못 잔다는 핑계로 병원에서 처방받아 범행에 이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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